최근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등하교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이 2020년 3월 시행된 지 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어린이 사고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매년 수백 건에 달하는 상황이다. 서울연구원에서 교통사고분석시스템자료를 통해 2011년∼2020년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넓은 도로보다는 좁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건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천391건의 사고 중 1∼2차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건수가 1천55건으로 전체의 75.8%를 차지한다. 사망사고의 경우 속도가 빠른 넓은(5차로 이상) 도로보다 오히려 좁은(1~2차로) 도로에서 발생했다는 점으로 협소한 도로가 많은 지역에 대해 어린이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추가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서울 중구의 경우도, 오래된 도심지 특성상 협소한 도로가 많아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세심한 정책적 고려가 요구되는 곳 중 하나로, 지자체에서는 안전시설물 보강 및 확충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송재천 위원장, 허상욱 위원,
서울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이 지난 6월 5일, 보훈의 달을 맞아 중구보훈단체협의회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하태환 중구보훈회관 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5월 3일,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을 종전의 4.19 혁명 유공자, 5.18 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에서 전상·공상군경 및 공상공무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서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과 관련해 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의 건의 사항과 보훈수당 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건의 사항에 대한 중구 보훈단체협의회 측의 논지는 서울시의회의 조례개정에도 불구하고 보훈예우수당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전몰군경 유족과 미망인, 보국훈장 수훈자, 무공훈장 수훈자 유족에 대해서도 수당 수급의 형평성 차원에서 지급 대상 범위가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들의 명예로운 삶을 위해 보상과 예우는 보훈의 역할과 환경이 변해온 만큼 보상과 예우 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의원들은 “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에게 제도적 수혜가 형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감사 문자를 발송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6월 6일 현충일, 관내 1천307명 국가보훈 대상자 앞으로“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2023년 6월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 보훈부로 승격된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고 “구가 보훈 가족에게 끝까지 예우를 다할 것”이라며 ‘위대한 헌신’을 어루만진다. 아울러 중구보훈회관은 6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보훈 8개 단체 및 회원 300여명을 초대해 제27회 중구 호국 보훈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구에는 8개의 보훈단체와 1천300여 명의 보훈 회원이 있다. 중구와 서울시는 △중구 보훈 예우수당 △중구 생활안정 수당 △참전 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독립유공생활지원수당 등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보훈 수당은 유공자증(유족증), 통장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자격이 확인되면 받을 수 있다. 문의는 복지정책과(☎02-3396-5305)로 하면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구민과의 약속 이행과 구민 복지를 위해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총 177억원으로 일반회계 125억원, 특별회계 52억원이다. 올해 공시지가 하락으로 재산세 등 256억원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2022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 차액 173억, 전년도 이월금 174억 등 세입예산(안)을 반영했다. 아울러 연도 중 미집행 예상되는 예산과 사업 구조 조정 등 약 20억원 예산을 과감히 감액 조정해 최소한의 추경재원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추경(안)에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그리고 공공요금 인상분을 중점 반영 편성했다. 특히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5억 7천만원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지급 4억 7천만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도심 재개발을 위한 △중림동 398 일대 재개발 조합직접 설립 공공지원 1억 3천만원과 △회현동 공공청사 민자적격성 용역 1억 5천만원 등도 투입한다.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는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비 3억 5천만원과 △경로당 냉난방비·양곡비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6월 10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너나들이 어울림장터를 연다.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새활용’을 추구한다. 어울림 장터, 재활용품 교환 행사,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재활용 사업 홍보 등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두산타워 앞에서 펼쳐진다. 어울림 장터에서는 주민 30팀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한다. 우유팩 1kg, 건전지 10개, 투명페트 20개 등 정해진 품목과 분량의 재활용품을 가지고 오면 종량제 봉투 1매와 교환하는 행사도 열린다. 플라스틱 뚜껑과 우유팩을 활용한 새활용 체험도 마련돼 있다. 텀블러를 가져오면 커피도 제공하고, 헷갈리기 쉬운 분리배출 방법도 앱을 통해 알려준다. 각 프로그램 참여가 확인되면 자원순환 실천을 강조하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나에게는 애물단지같은 물건이 남에게는 보물단지가 될 수도 있다”며 “너나들이 어울림장터에서 나만의 보물을 찾으며 자원순환을 실천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입법역량강화 연구회’(회장 손주하)가 6월 1일 소회의실에서 ‘입법역량 강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손주하, 양은미, 소재권, 허상욱 의원으로 구성된 ‘입법역량강화 연구회’에서는 행정수요 다변화와 지방자치법 개정 등 환경적·제도적 변화에 발맞춰 주민 삶의 향상을 위한 의원 입법역량 증진과 전문성 및 능률성 강화를 위한 전략 방안을 마련하고자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단체 회원인 손주하, 양은미, 소재권, 허상욱 의원과 연구용역 업체 리더스클럽의 손수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앞으로의 과업 수행의 방향과 방법, 및 세부 수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리더스클럽(대표 손수조)에서 진행하며 개선이 필요한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입법역량 강화를 통해 지방분권 및 자치 역량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구의회의 입법 활동 현황과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타 지자체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며 연구 수행은 문헌조사와 그룹 인터뷰를 활용한 심층 조사 외에도 전문가 자문, 현장 답사,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용역 기간은 총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산숲살리기 연구회’(회장 송재천)가 6월 1일 행정보건위원장실에서 ‘주민참여형 남산숲 조성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남산숲살리기 연구회’ 회장인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을 비롯해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운영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이 참석해 연구용역을 맡은 카카토 협동조합 김효영 대표와 앞으로의 연구용역 수행 방향과 과업의 내용 및 범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산숲살리기 연구회는 ‘푸른 숲, 맑은 하늘, 건강한 중구’라는 설립 목적하에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남산숲 생태 변화를 연구하고 다양한 대응 전략 방안을 모색해 주민이 체감하는 남산숲을 구현하고자 발족됐다. ‘주민참여형 남산숲 조성 및 관리방안 연구 용역’을 맡은 카카토 협동조합에서는 남산숲 생태 현황을 분석하고 주민참여형 숲가꾸기 유사사업 사례를 조사, 남산숲 조성과 남산 생물다양성 증진에 필요한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남산숲 만들기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민참여형 정책토론회를 실시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연구용역 과정에 주민공감과 실질적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이 오는 6월 1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저출생 극복, 무엇부터 해결해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지난 30여 년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년 사이 연간 출생아수가 40% 가까이 줄었고, 합계출산율이 0.8명대로 떨어졌다. 이례적인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발상과 접근 방법이 필수적이다. 이에 박성준 의원은 “인구절벽의 공포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의 존립이 걸린 출산률 제고를 위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하고 아이를 책임지는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박진경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편해윤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 서기관,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생육아지원연구팀장, 김태훈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