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가 서울시의원과 사무처직원의 대한적십자사의 제빵 봉사 참여로 본격적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경훈, 김동욱, 문성호, 송경택, 윤영희, 이상욱, 이종배, 정지웅, 채수지 의원과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시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제빵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제빵 봉사활동은 서울시의회 11대 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청년 시의원을 주축으로 참여가 이뤄졌으며, 서울시의원이 손수 만든 빵을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함으로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현한 것이 의미있다.서울특별시의회는 이번을 시작으로, 1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기 서울특별시 의장은 “지역구 활동으로 분주한 서울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한 것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의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6월 30일 주요 경관을 보전하면서 도시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한다는 서울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에 대해 김길성 중구청장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남산 약수 역세권 일대와 북한산 주변은 각각 최대 40m, 최대 45m로 완화되고, 국회주변도 170m 이하로 대폭 조정키로 했기 때문이다. ‘경직적규제’에서 ‘합리적관리’로 전환해 서울의 주요경관을 보전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구상(안)은 30년 동안 지속돼 온 남산 고도제한 규제가 처음으로 풀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늘 발표된 내용을 보면, 기존 12m, 20m로 규제됐던 지역은 20m에서 최대 40m로 세분화해 관리하며, 이 중에서도 특히 약수역 일대는 기존 20m에서 지형차를 고려해 32m에서 40m까지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강력한 높이 규제로 낡고 위험해진 주택가 생활환경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는 중구민의 오래된 염원이었다. 그러나 서울 시민에게 남산이 갖는 상징성은 ‘난공불락’과도 같아 중구민의 요구는 번번이 외면당했다. 중구는 접근 방법을 완전히 바꿨다. 서울시, 전문가,
제9대 중구의회가 7월 1일자로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중구 나선거구(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에 출마해 2선에 성공하고,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돼 중구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온 길기영 의장을 만나 1년 동안의 소회를 들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2022년 7월 11일 열린 제27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길기영 의장. 그는 의장으로서 그동안(5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면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당초 구상등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는 2022년 7월 11일 당시 의장단 선출문제로 촉발된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대립과 갈등이 1년이 지난 지금도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길 의장은 “조화로운 의정활동을 통해 중구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화합하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믿음직한 의회, 그리고 현장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구민이 중심이 되는 민생의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7월 3일, 제279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22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이 실시됐으며 177억 규모로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이 처리됐다. 6월 13일부터 21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됐다. 의원들은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의 업무 추진상황과 운영실태에 대해 폭넓은 지적과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미흡한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중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안 177억원은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주하, 부위원장 송재천, 이하 예결특위)의 심사를 거쳐 7월 3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예결위 수정안인 171억원으로 가결됐다. 일반회계(125억원)는 3억9천700만 원이 삭감됐고 특별회계(52억원)은 1억9천만원이 삭감됐다. 총 삭감액 5억8천700만원은 예비비의 내부유보금으로 계상됐다. 삭감된 항목으로는 △출산양육지원사업 △청소년 복지시설 운영사업 △주차장 운영관리사업 등 이다. 손주하 예결특위 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충분한 논의와 심사를 거쳐 예산안 일부를 수정 가
중구의회 소재권 의원이 지난 3일 열린 제27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중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에 대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에서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한 것은 구민의 대리인으로서 의회가 인사청문대상자를 검증하고 집행부가 독단적으로 인사권을 휘두르는 것을 막기 위함이지만 6월 30일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중 중구를 제외하고 인사청문회 관련 조례안이 발의된 구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첫째, 인사청문회 제도가 인사청문대상자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고, 둘째, 인사검증이 아닌 여야 정쟁의 장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 의원은 “그럼에도 의회와 구청, 구민 간의 충분한 논의 없이 청문회 조례를 제정하려는 것이 중구의 발전을 위한 것인지, 구청장의 발목을 잡기 위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헌법과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등에 관함 법률 및 인사청문회법에서는 증인에게 특정사유가 있을 경우 진술을 거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런데 개정된 지방자치법에서는 이에 대해 달리 규정하고 있지 않음으로써 상위법에 따라 모든 진술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음에
지난 7월 3일 열린 제279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송재천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중구의회 개원 1주년 지났음에도 국힘소속 의원들이 아직도 의회 원 구성을 불신하고 있다. 중구민들이 바로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동료의원 5명을 특수공무 집행 방해죄로 고발해 패소 판결을 받았으며 중부경찰서에서 3시간 넘게 조사도 받았다. 그런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사과 한마디 없었다”며 “민주당 소속 의원과 주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송 의원은 “의장선거 무효소송에서 서울행정법원에서는 1심, 2심, 본안 소송 모두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50여 일간의 의정공백 때문에 피해를 입은 중구민께 어떻게 보상하실 건가. 6월 22일 의사진행 발언 당시 25개구 의회 원내 구성에 대해 다수의 구가 의장이 여당이면, 부의장은 야당 등 공평하게 배분했다며 민주당 의원들을 몰상식한 모리배로 몰아갔다. 의장선출 당시 길기영 의장은 어느 당이었느냐”며 소재권 원내대표에게 되물었다. 그는 또 “당시 위원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투표를 거부하고 참석하지 않았지만 민주당의원들은 의장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장과 행정보건위원장도
지난 7월 3일 열린 제279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윤판오 의원(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7회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의 의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중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와 의회의 상생과 협력에 대해 구정 질문을 통해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미흡하고 유감스러운 점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는 기본과 규정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슬기로운 의전을 강조했다”며 “이에 대해 구청장은 구정 답변을 통해 행정안전부나 서울시 의전 편람을 참고한다. 그래서 불필요한 의전은 생략하고 간소화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 의원은 “합리적인 의전을 답변한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관내 어린이집 개원 행사나 보훈 위문행사, 관내 아파트 안전진단 결과 설명회 등에서 또다시 불미스럽고 유감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과연 집행부가 의전상 잘못된 문제에 대해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인지 이제는 기대조차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의원과 정치적 이념이나 소속 정당이 다르다고 해서 비방하고 차별하는 것은 중구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며 “얼마전 보훈행사에서 상대
■ 중구청 일반직 공무원 승진 및 대규모 인사이동 위상복, 김건태 지방서기관 승진(이상 2명, 2023.7.1.자). 김영혜 행정지원과장, 김성학 자치행정과장, 장원옥 기획예산과장, 조덕진 재무과장, 김안순 세무2과장 겸임 해제, 소후영 세무2과장, 이춘배 복지정책과장, 양정열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 장정송 생활보장과장 직무대리, 정명화 청소행정과장 직무대리, 이상준 환경과장, 손봉애 주택과장 직무대리, 이창훈 건설관리과장, 문성수 생활안전과장, 김기환 교통행정과장, 정선윤 주차관리과장 직무대리, 박이만 보건지소과장, 이수정 필동장, 이창하 신당동장 직무대리, 김준석 다산동장, 김수정 약수동장 직무대리, 유진영 신당제5동장 직무대리, 도순심 중림동장, 정윤석 정책기획반장 겸임, 김정희 행정지원과 행정지원팀장, 정명아 행정지원과 대외협력팀장, 이옥화 행정지원과 행정실장, 김향희 교육정책과 돌봄지원팀장, 황시연 체육관광과 체육시설팀장, 안소영 디지털정책과 디지털정책팀장, 이의선 디지털정책과 스마트도시관제팀장, 박형선 민원여권과 민원처리팀장, 김연수 민원여권과 여권팀장, 임경희 기획예산과 의회법제팀장, 박문식 도심산업과 소상공인지원팀장, 선홍임 도심산업과 동물복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