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주민들이 가장 깊이 체감한 정책은 ‘산후조리비용 100만원, 출산 양육지원금 최대 1천만원 지원’으로 나타났다. 구는 7월 3일부터 2주간 진행된 ‘칭찬하고 싶은 중구의 10대 정책’ 온라인 투표 결과를 집계해 순위를 공개했다. 구민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공감 정도를 파악,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자 실시한 조사로 지난 1년 중구가 펼친 대표 사업 20개가 후보로 올랐다. 총 7천68명의 주민이 참여해 1인당 10개의 정책을 골라 투표했다. 주민들이 가장 큰 지지를 보낸 정책은 4천376표를 얻은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 산후조리비용 100만원, 출산 양육지원금 최대 1천만원 지원’이다. 저출생이 국가 위기로 이어지는 현실을 직시하고 과감하게 추진한 구의 대책이 구민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다. 두 번째로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정책은 ‘24시간 민원 서류 수수료 0원 중구 무인민원발급기’다.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29대가 제공하는 민원 서류 112종의 수수료는 모두 무료다. 편의 확대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이 투표 결과로 이어졌다. 3위는 ‘1인가구 지원사업’이 차지했다. 1인 가구 비율이 43.7%로 서울시 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7월 7일, 서울시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서울을 향한 관광특구 옥외광고 규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광특구 광고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한 옥재은 의원을 비롯해 강준식(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오민석((사)공무원공상유공자회 상임감사), 이기창((사)올바른 광고문화 대표), 임정훈(변호사), 황태훈(PMX 대표), 최지혜(기자), 백승운(서울시 도시경관담당과 광고물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옥외광고물 규제 완화 지역인 자유표시구역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서울 강남 마이스 특구 내 강남구 코엑스 일원(건물 4개/78,400㎥)으로 16년 제1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자유표시구역 운영으로 인한 성과는 제도적‧경제적‧공익적 측면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데 표시규제 완화 등 특례 적용으로 디지털 광고 클러스터를 형성했으며 신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광고 매출액 1천74억 원 및 옥외광고 전‧후방 산업 503억 원 매출 등 총 1천577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하지만, 2016년 제1기 자유표시구역이 지정된 후 이와 같은 경제적 성과를 거둘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하 ‘구청장협’)는 7월 12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정문헌 협의회장과 오세훈 시장이 함께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추어 전국 최초 시‧구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공동 선언을 하고 자구노력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구청장협의회는 현직 25개 서울시 자치구청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안건에 따라 자치구간 사전회의 후 시‧구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2차년도 구청장협의회 출범을 기념해 건전재정을 이루기 위한 다짐을 선언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선언은 경기침체 및 부동산 시장 악화에 따른 세수결손과 저출생‧고령화 가속화에 따른 세출 증가 등 재정 위기 상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올해 1분기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주요 세수가 줄어들면서 서울의 1분기 지방세 징수액은 지난해 4조 8천570억 원에서 올해 3조 9천616억 원으로 18% 감소한 상황이다. 저출생‧고령화 가속화로 서울의 생산연령인구는 2010년 이후 감소했으며 향후 2050년까지도 감소할 것으로 추계돼, 이로 인한 세입 감소, 피부양비‧복지 수요 증가로 중장기적 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7월 6일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하고 서울시, (사)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에서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반기문 前 UN사무총장과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홍문표 의원,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 이태규 국회의원, 김호일 (사)대한노인회장, 오명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명예총장, 이동섭 국기원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등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다. 도전한국인상은 7전8기 도전정신을 실천한 모범인으로 선정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영한 의원은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라 더 의미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리스토텔레스는 불굴의 도전정신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삶에서 크
노후된 학교의 증‧개축 공사 및 리모델링, 과밀학급 해소 등에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모듈러교실의 체계적 설치 및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이 조성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 지원 조례안’(이하 모듈러교실 지원 조례안)이 지난 7월 5일 제31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모듈러교실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건물을 증‧개축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입된 학교시설로 설치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건축 자재의 유해성, 공기질 문제, 소방안전시설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학부모와 학교의 반대가 적지 않았다. 더구나 40여 년 전 설립된 학교들이 현재 많이 노후돼 증‧개축이 필요한 학교가 늘어나고 있고 또 과밀학급 해소 등으로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가 증가하고 있으나 서울시교육청의 기본계획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모듈러교실을 설치한 학교가 지원받는 정도가 각기 다른 실정이다. 하지만, 옥재은 의원이 발의한 모듈러교실 지원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교육감으로 하여금 소방‧안전‧보건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등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갈등소통방을 개설해 주민 간 갈등을 중재하고 있다. 이웃 간 문제가 불거질 때, 당사자끼리 원만하게 대화로 해결하면 좋지만, 감정싸움으로 번져 골이 깊어지는 경우가 많다. 갈등이 마음의 병으로 발전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구는 대립과 반목을 겪은 주민들을 만나 2∼3개월에 걸쳐 대화를 주선하고 조정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그간 아무도 나서주지 않던 일을 구가 정성을 다해 돕다 보면 어느새 주민들이 마음이 서서히 열린다. 지난 2월부터 6월 말까지 총 33건의 이웃 간 갈등 사례를 접수해 이 중 16건에 대한 상담 및 조정을 마쳤다. 이중 층간소음이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누수 7건, 반려동물 문제 3건, 흡연 문제 3건 등 공동체 생활을 저해하는 문제가 주를 이뤘다. 갈등을 푸는 과정에서 구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요긴하게 활용된다.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방문한 곳에서 가정 폭력을 당하는 주민을 보호하게 된 사례도 있다. 구는 동주민센터, 복지팀과 협조해 피해자가 임시로 머무를 수 있는 집을 찾아줬다. 일자리플러스센터의 협조를 받아 취업 정보도 제공했다. 이웃의 반려견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이 무더지는등 희생이 늘어남에 따라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7월 14일 관내 옹벽을 찾아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버티고개, 중부수도사업소, 반얀트리클럽 인근에 위치한 옹벽을 찾아 담당자로부터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현황을 보고 받았다. 그리고 옹벽을 확인하며 배수가 잘 되는지, 토사 붕괴나 낙석의 위험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관리를 주문했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가 서울시의원과 사무처직원의 대한적십자사의 제빵 봉사 참여로 본격적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경훈, 김동욱, 문성호, 송경택, 윤영희, 이상욱, 이종배, 정지웅, 채수지 의원과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시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제빵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제빵 봉사활동은 서울시의회 11대 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청년 시의원을 주축으로 참여가 이뤄졌으며, 서울시의원이 손수 만든 빵을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함으로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현한 것이 의미있다.서울특별시의회는 이번을 시작으로, 1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기 서울특별시 의장은 “지역구 활동으로 분주한 서울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한 것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의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