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1일 오전 8시 국립극장에서 ‘남산동행’ 중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코스는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필동쉼터에서 반환해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측순환로 4.5km 구간이다. 올해 코스는 기존(7km) 보다 단축해 더 많은 주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반환점에서는 경품응모권을 배부한다. 코스 중간중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날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는 오전 8시부터 중구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된다. △중구SNS친구맺기 △AI내편중구 △아동이 행복한 중구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맞춤형 운동 처방 등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 의원들은 10월 17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열린 2025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와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행복나눔 판매전’을 찾아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판매전에는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을 비롯해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소재권 의원이 참석해 판매 부스를 둘러보고, 소상공인들을 겪려하면서 물품도 구매하는 등 적극적인 응원에 나섰다. 윤판오 의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밝은 얼굴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일하시는 자영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구상공회와 중구의 중소상공인들이 마음 편히 일하실 수 있도록 중구의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상공회가 주관하며, 남대문시장, 중앙시장, 평화시장 업체 등 약 100여 개의 중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매출 증대, 전국적 제품 홍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중구상공회 아우름봉사단(단장 박선영)의 따뜻한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윤판오 의장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0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쌍림어린이공원에서 ‘2025 광희 원더풀 ONE더FULL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광희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수홍)가 주최하고, 광희동 교동협의회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꾸미는 마을형 축제였다. 청년 1인가구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유대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희동은 중구에서 1인가구 비율이 73%로 가장 높으며, 외국인 주민도 1천300여명에 달해‘다문화·1인가구 밀집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는 혼자 사는 청년들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도심 속 힐링음악회가 열렸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고, 환경음악가의 환경 토크도 진행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1인가구 혼밥 요리대결’도 펼쳐졌다. 만 19세∼39세의 1인가구 8개 팀이 참가해 간편한 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1인 식사를 주제로 실력을 겨뤘다. 작품성, 맛, 창의성 등을 심사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선정하고 푸짐한 상품을 수여했다. 동네로 떠나는 여행, ‘걸어서 동네한바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지난 10월 18일 ‘2025 중림만리 축제’가 개최됐다. 올해 3번째로 맞는 중림동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중림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효)에서 주최하고, 학교, 복지관, 상인회, 도서관, 박물관 등 지역기관과 주민들이 참여해 흥이 가득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중림동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되짚는 ‘명소탐방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사전 모집을 통해 구성된 초등학생 탐방단 20명이 해설사와 함께 손기정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서소문역사문화박물관과 중림동약현성당, 손기정기념관을 차례대로 탐방하며 흥미진진한 역사를 배우고 중림동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1시 개회식과 함께 모범 유공표창 수여식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이후 중림동 내 학교 학생들과 자치회관·복지관 수강생, 주민들이 준비한 13개의 공연 무대가 이어졌다. △서울의료보건고 학생들의 댄스와 풍물패 △환일중 학생들의 드론쇼 △봉래초 학생들의 방송댄스 △중림복지관 수강생들의 고전무용과 밸리·라인·웰빙댄스 △만리현교회 어린이합창단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유아발레와 웰빙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명동·동대문 관광특구, 을지로 먹자골목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 내 건축물 830여 개소를 대상으로 보행안전 위협요소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할로윈데이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행사 등으로 인파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건축물 무단증축·건축선 침범·도로변 물건적치·불법 광고물 등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인 중구는, ‘K-컬처’ 열풍과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으로 중구의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배경지로 알려진 명동거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으며, 어느 때보다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구는 지난 16일 서울시와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단을 구성, 명동거리 내 340여 개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신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명동뿐 아니라 동대문 관광특구, 을지로 먹자골목 등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서 31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 24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세 번째 ‘찾아가는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가 잘 몰랐던 중구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중구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중구의 랜드마크인 남산지역의 역사,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지역과 공관들, 이순신 탄생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지역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돕는다. 강연은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맡는다. 신 교수는 △차이나는 클라스 △신병주의 역사여행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왕으로 산다는 것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등의 저서를 통해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선착순이다. 지난 8월 새롭게 문을 연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는 일반 주민들도 흥미를 느낄 만한 도시 주제 강좌로 꾸며지고 있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과 김인희 박사의 ‘도시비전 콘서트’는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앞으로도 중구는 △근현대사 속 중구(11월, 썬 킴 교수) △미래 스마트시티(12월, 정재승 교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15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어린이 60여 명과 함께 '우리는 제2기 나눔키즈'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11월부터 시작될 중구 대표 기부 캠페인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나눔과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기부문화를 익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우리는 나눔키즈' 가 올해도 이어지며 중구의 대표 어린이 나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장에는 기부 키오스크 체험존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직접 화면을 터치하며 기부 과정을 체험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부 방식을 익히며 미래 세대에 맞는 나눔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기부를 마친 어린이에게는 즉석에서 기부체험 수료증이 출력돼, 뿌듯함을 선사했다. 또한,‘나눔 인(in) 중구 저금통’ 만들기가 진행돼, 어린이들은 색연필과 스티커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저금통을 꾸몄다. 직접 만든 저금통은 집에 가져가 용돈을 모으며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첨과 퀴즈 이벤트도 열려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저금통 번호를 추첨해 당첨된 3명의 어린이에게 사랑의 열매 ‘열매둥이’ 인형을 선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지난 10월 16일 중구 스테이락 호텔 12층 연회장에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마음의 향기 글꽃 피우다 백일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참여를 망설이던 문해 학습자들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하고 배움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경쟁 방식의 백일장에서 벗어나 부담 ZERO! 글쓰기 방식 도입, △대필서비스 제공(구두로 말한 내용을 현장에서 진행요원이 대신 써주는 방식) △표현방식 선택권 확대(시화, 가장소중한 한 줄 쓰기 등)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 △기존 학력 인정 학습자 외에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학습자 간 교류를 증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글쓰기 시험이라고 생각하며 무서웠는데, 제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 편하게 적을 수 있게 돼 너무 좋았다. 용기를 내서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좋은 기념품을 줘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해기관 운영자 역시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어 고맙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속감과 연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