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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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대, ‘2024 상반기 진로·취업 페스티벌’ 개최

4·5월 2개월 동안 정화예대 커리어매니지먼트센터서 진행 우량 산업체 대표와 재직 중인 동문이 참여 잡 토크 콘서트 모의면접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운영, 취업역량등 향상 일환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2개월 동안 명동캠퍼스와 대학로캠퍼스에서 ‘2024 상반기 진로·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화예대 커리어매니지먼트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부별 우량 산업체 대표와 재직 중인 동문이 참여 한 잡 토크 콘서트와 모의면접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재학생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모의면접 컨설팅은 우량 산업체 대표들이 참여해 실제 면접장과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재학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1:1로 검토해 면접자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면접 태도와 어휘 선택, 표현력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피드백이 진행됐다. 잡 토크 콘서트는 주요 산업체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들을 초청해 취업 준비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재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SBS A&T 튜빙텍 소속 분장 팀장으로 재직 중인 안나(메이크업전공,18학번) 동문은 방송 분장사의 직무와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경제TV 그래픽부에 재직 중인 김준(영상제작전공, 20학번) 동문은 취업 과정 리뷰와 포트폴리오 첨삭을 진행하며 생생한 취업성공기를 들려주

중구교육지원센터 ‘파브르 곤충 놀이터’ 운영

도심에서 만나는 곤충의 세계,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서 제공한 26개의 곤충 표본 관찰 충청북도 농산사업소에서 보내 준 살아있는 누에 직접 관찰 가능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파브르 곤충 놀이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전북 특별자치도 부안군과 우호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진행되는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으로 곤충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도시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같은 전시 프로그램이다. ‘파브르 곤충 놀이터’에서는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에서 제공한 26개의 곤충 표본과 충청북도 농산사업소에서 보내 준 살아있는 누에를 관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자현미경으로 본 곤충의 감각기 △꽃과 나무가 그려진 포토존 △누에의 일생 영상 상영 △곤충 모양 쿠키 만들기 △곤충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페이스페인팅 작가가 얼굴에 작고 귀여운 누에 그림도 그려준다. 부안누에타운 손민우 박사의 강의도 마련돼 있다. 손 박사는 ‘세계유용곤충대도감시리즈’의 저자다. 곤충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를 위해 ‘주사 현미경으로 본 곤충의 감각기 해설’, ‘곤충도감 시리즈 제작기와 채집 이야기’등의 특강이 진행된다. 곤충에 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쉽고 자세하게 답변도 해 준다. 6월 30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상시 기획전시도 이어진다. 곤충

정화예대, ‘서울페스타 2024’ 한국문화 알리기 앞장

K-beauty와 K-pop 댄스 등 한국 문화·예술 지닌 매력 알리는데 앞장 ‘서울페스타’ 메이크업 체험 이벤트존을 찾은 시민·외국인 등 대상 시연 ‘서울 로드쇼’에 실용댄스전공 학생 80명이 프라임킹즈 합동 공연 선보여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 5월 1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막한 ‘서울페스타 2024’에 참여해 K-beauty와 K-pop 댄스 등 한국 문화와 예술이 지닌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서울페스타는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자연과 도심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확장형 축제로 광화문 광장, 노을공원, 명동, 한강공원 등 서울 전역에 걸쳐 진행됐으며, 뷰티, 음악, 음식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공연이 펼쳐졌다. 정화예대 메이크업전공은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K-스타 챌린지 메이크업 룸’을 운영해 ‘서울페스타’ 메이크업 체험 이벤트존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K-pop 스타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과 메이크업 코칭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스트리트 댄스씬을 대표하는 홀리뱅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대규모 퍼포먼스 ‘서울 로드쇼’에서는 실용댄스전공 학생 80명이 프라임킹즈(PRIMEKINGZ)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프라임킹즈는 세계적인 크럼프(KRUMP) 댄스 크루다. 1990년대 후반 창안된 댄스 장르인 크럼프는 자유롭고 격렬하며 역동적인 움직임이 특징인 춤으로 실용댄스전공

‘봄향기와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 개최

중부 다·가·온 평생교육, 중부교육지원청 문화체험 지원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공연관람 문화적 욕구 충족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5월 9일 국립극장에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봄향기와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문해교육 학습자에게 봄을 맞아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공연 관람을 통해 생기와 활력을 얻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이란 많은 사람들이 다(多) 더하는 가(加) 따뜻함 온(溫) 교육소외계층 및 신문해계층(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사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합한 중부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 브랜드를 의미한다. 관내 6개 문해교육기관 학습자 100여명 참여 예정으로 국립극장 대표 브런치 공연인 ‘정오의 음악회’ 관람 후 작은 선물 증정의 순서로 진행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상반기 교육소외계층 대상 스마트 생활문해교육, 힐링프로그램 운영 △하반기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위한 ‘추억의 작은 소풍’, 관내 평생교육 참여자 모두를 위한 ‘다·가·온 작품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안윤호 교육장은 “수요자 중심의 어울림

중구, 진로탐색 돕는 ‘공무원 체험교실’ 운영

대경중 학생 16명 참여, 공무원들 생생한 이야기도 들어 중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CCTV 통합안전센터도 방문 CCTV 24시간 지역을 살피는 재난상황실 역할도 확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2일 대경중 학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체험교실’을 진행했다.대경중 학생들은 공무원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현직 공무원들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관람했다. 새내기 공무원을 만나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을 들었다. 중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CCTV 통합안전센터도 방문했다. CCTV가 비추는 중구 전 지역을 관찰하고 비상벨 작동 및 통화 시연해보면서 24시간 지역을 살피는 재난상황실의 역할을 배웠다. 학생들은 공무원 체험에 앞서 공무원 선언문을 낭독했다. 하루 체험이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의 마음가짐도 경험해 보기 위해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작년 6월 문을 연 인현문화마루(중구 퇴계로41길 30)에서 카네이션 화분도 만들어 보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무원이 이런 일까지 하는 줄 몰랐다”면서“이번 체험을 통해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새롭게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경중 1학년 120명은‘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제공하는“청.진.기(현장직업체험)”에 참여해 중구청 이외에도 남산도서관, 법무법인 세종, 한국국제교류재단

전문성 더해진 중구청소년센터가 그리는 새로운 비전

명예 청소년 관장 첫 탄생, 청소년 목소리 귀 기울여 듣는 중구 8일, 위촉식 열고 제1대 김지호 명예 청소년관장에 위촉장 수여 8월 ‘청소년 대토론회’ 및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 개최

중구의 청소년을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5월 8일 구청장실에서 중구청소년센터 명예 청소년관장 위촉식을 열고 김지호(16세, 장충고) 제1대 명예 청소년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 청소년 관장제’는 중구청소년센터가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것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으고 청소년 권리 신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민주 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선출된 김지호 명예청소년 관장은 △다 들어줌(온·오프라인 소통창구) 개설 △중구 가족 한마음 운동회 △청소년 및 지역 주민 간담회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많은 청소년과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싶다”라며 “청소년 관장으로서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1대 청소년 관장은 지난 1일 중구 청소년 선거인단 200명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출됐다. 임기는 지난 5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11개월이다. 중구청소년센터 운영 및 평가에 함께 참여하며 오는 8월 개최되는 ‘중구 청소년 대토론회’ 및 ‘중구청장과 함께 하는 정책 간담회’ 등

미래교육 대전환 ‘국‧토‧인‧생 함께 나가다

중부교육지원청,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율연수 운영 5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중부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 국제공동·토의토론·인공지능·생태전환 교육 주제별 연수

중부교육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5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중부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국·토·인·생’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율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국제공동수업, 토의토론수업, 인공지능교육, 생태전환교육의 주제별 연수를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요 정책에 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교육실행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국‧토‧인‧생 함께 나아가다’로 이름 붙여진 이번 연수는 국제공동수업, 토의토론수업, 인공지능교육, 생태전환교육의 주제별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사례 나눔으로 구성 ·운영함으로써 △주제별 전문가와 소통하고 체험하는 형태의 역량 강화 연수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장(場)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연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1회차(5.9) ‘국제공동수업 -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고!’에서는 명지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와 함께 국제어로서의 영어의 역사와 언어적 특징을 알아보고, 문화 간 의사소통의 이해와 전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서울교육대학교 글로벌국제교육과 파견연구교사와 함께 국제공동수업의 다양한

원어민과 함께 책 읽고 영어 실력 쑥쑥

중구,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일 책 읽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5월 2일부터 선착순 온라인 모집 수준별 적합한 원서로 원어민과 영어로 의사소통 일일 북클럽 체험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일 체험(북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라면 원어민과 함께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는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 이번 프로그램은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40분씩 진행된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수준별로 역할 놀이(레벨1)·듣기(레벨2)·말하기(레벨3) 3단계로 나누었다. 단계별로 3개 반, 반별 15명 내외로 총 9개 반 135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센터 내 영어도서관에 비치된 1만 3천여 권의 영어 원서 중 단계별 적합한 책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원서를 읽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대상은 중구민 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이다. 선착순 마감이며 비용은 무료다. 접수는 오는 2일 9시부터 3일 12시까지 구글 설문지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기존 광희영어체험센터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광희영어체험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중부교육청, 서울사이버대에 음악치료학과 현판 전달

음악치료학과 서울평생교육 우수후원기관 현판 전달식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 음악치료 지속지원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4월 30일, 중부교육지원청 교육협의회실에서 서울평생교육 우수후원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평생교육 후원기관 현판 수여는 최소 2년(연2회)이상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이 선정되며, 2022년부터 중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해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소외계층에게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서울사이버 음악치료학과가 선정됐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는 음악을 통해 학습자가 긍정적인 자원을 발견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인의 심리적, 사회적, 발달적 문제를 돕고 있다. 2022년 교육소외계층(문해교육 1개 기관, 장애성인 1개 기관) 기본과정 운영을 시작해 2023년 심화과정 확대운영, 신규과정 문해교육 2개 기관 추가 지원했다. 올해는 문해기관 1개 기관, 장애성인 3개 기관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안윤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 더욱 따뜻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소외계층의 내면이 치유되고 사회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해

“완벽한 부모보다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되기”

2024 중부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부모다움 프로그램 개최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인 권경인 교수 강사로 초청 진행 관내 학부모 약 90여명 대상, 건강한 가정 관계 형성에 도움기대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24 중부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부모다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정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11시50분까지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인 권경인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 ‘완벽한 부모보다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되기!’를 주제로, 자녀에 대한 깊은 이해와 건전한 가정 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관내 학부모 약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정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윤호 교육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은 우리 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며 “이번 부모다움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께서 자녀와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통과

국힘주도 학교 현장에서 폐해 많았던 ‘학생인권조례’는 폐지 “민주당을 철저하게 배제한 상황서 또다시 폭거 자행” 주장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70명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 4월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의 가결로 학생-교직원-보호자의 교육 3주체가 조화롭게 권리를 행사하고 서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공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교 구성원 간 갈등으로 발생하는 민원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혜영 의원을 대표해 국민의힘 의원 거의 전원이 참여한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는 학생, 교직원, 보호자에 대한 각각의 권리와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 학생에게는 사회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권리 등을 부여함과 동시에, 교원의 교권과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존중하고 침해받지 않을 책임을 명시했다. 교원에게는 공식 창구 이외의 민원 응대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와 근무여건 개선 요구권을 주고, 교육활동에 있어 정치적 중립성 및 교육자로서의 전문성과 윤리의식 신장 책임을 부과했다. 보호자에게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학교 교육에 참여할 권리를 인정함과 동시에 아동이 학칙에 따라 학교생활을 하도록 협조할 의무를 명시했다. 이 조례는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중부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 카드뉴스 보급

2024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 생활교육팀 통통뉴스 발행 ‘통통뉴스’ 발간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소통 강화 노력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올해 4월부터 중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카드뉴스를 보급한다. 학교통합지원센터 생활교육팀에서 발행하는 이 ‘통통뉴스(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지원센터 소통이 있는 뉴스)’는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학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고, 중부교육지원청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급된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중부 생활교육 온라인 소통방인 초·중· 고 학교급별 생활교육 네트워크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5월 22일에 예정된 생활안전 부장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대한 소식도 함께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관한 양식들을 단계별로 목록화해 제공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특히 학생 생활 지도에 힘쓰시는 생활교육 선생님에게 유용한 자료를 안내하고 있다. 안윤호 교육장은 “중부 학교통합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을 강조하며 “달마다 발행하는 통통뉴스를 통해 학교 현장의 생활교육에 관해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발간되는 ‘통통뉴스’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로 한 걸음 더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