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 운영

12월 8일, 9일 동국대·숭의여대 찾아가 부동산 계약 불안 해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8일과 9일에 동국대학교와 숭의여자대학교에서 대학생 1인 가구의 전월세 계약에 대한 불안과 부담을 덜어줄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이하 상담소)를 운영했다. 지난 6월에 이은 두 번째다.

 

상담소에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가 복잡한 주거정책부터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까지 알기 쉽게 1:1로 알려줬다.

 

상담소는 △12월 8일 동국대학교 △12월 9일 숭의여자대학교에서 각각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다.

 

지난 6월 진행된 상담에는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혼자 자취집을 알아보는 과정이 막막했는데 주의할 점을 명확히 알게 됐다”, “복잡한 주거정책을 쉽게 설명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 “집 동행 서비스를 처음 알게 됐고, 집을 구할 때 이용해 볼 생각이다”등 소감을 남겼다.

 

한편 중구는 1인 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상담실’을 중구청 별관 4층 복지정책과에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방문과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사전 예약시 야간·주말에도 현장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직장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서울시1인가구 포털(1in.seoul.go.kr)또는 중구청 복지정책과(☎02-3396-53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