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꿈드림, 서북권 8개 기관과 청소년 연합거리상담 진행

수능 다음날 홍대 레드로드에서 “여전히 반짝이는 널 응원해!”
감정돌 스톤아트 등 체험 통해 즉각 상담·심리지원 제공
꿈드림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서울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중구 꿈드림)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북권역 8개 청소년 지원기관과 함께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찾아가는 연합거리상담(아웃리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가출 예방과 위기 청소년 보호,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이다. 중구 꿈드림과 참여 기관들은 이번 거리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관별 지원 서비스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즉각적인 상담·심리적 지지 체계를 제공했다.


행사는 ‘여전히 반짝이는 널 응원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감정돌 스톤아트 ‘오늘의 내 감정, 기억하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100여 명의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스톤아트 작품을 남기고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에는 △서울시립은평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서북) △서울해바라기센터(아동)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애란원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은평구립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등 서북권 청소년 지원기관들이 참여했다


중구 꿈드림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진로,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합거리상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