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반부패‧청렴 결의대회·교육

임직원 54명 참여…청렴의식 제고와 조직문화 혁신 다짐
청렴‧혁신은 “선택 아닌 책임” 강조, 변화와 혁신 선언문 낭독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사례중심 교육으로 실효성 높여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11월 19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임직원의 청렴의식 제고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단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공단은 구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렴과 혁신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자 의무”라며 “모든 임직원이 법과 원칙을 지키고 부패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단 변화와 혁신 선언문을 직접 낭독하며 청렴 문화 정착 의지를 재확인했다.

 


직원대표 2명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법·원칙 준수 △사익 추구 금지 △권한 남용 금지 △부당한 이익 개입 방지 등 전 직원이 준수해야 할 청렴 실천항목을 참석자들과 함께 다짐했다.


결의대회 종료 후 진행된 청렴교육에서는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실제 부패사례 △직무윤리 기준 등 임직원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와 교육을 계기로 공단의 청렴문화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