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올해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 인정기관의 명예를 이어갔다.
지난 4년간 ‘우수’ 등급을 유지해오던 공단은 올해 최고 등급을 받으며, 사회공헌 활동의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평가는 ESG경영 기반의 3개 영역·7개 분야 지표를 바탕으로, 각 지표에 대해 ‘인식–기준–적용–성과–확산’ 단계별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올해 전 지표에서 최고 단계인 ‘확산’ 점수를 획득하며 총점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주민·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 활동 추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임직원 자율 참여형 ‘사랑의 모금 조성사업’ 신설 △골목상권·전통시장 이용 및 상생결제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S등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을 위한 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고,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환경·윤리·상생 중심의 ESG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다양한 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