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중구 10대 핵심사업 인지도 조사’를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구의 대표적인 핵심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도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중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에는 △남산자락숲길 조성 △남산 고도제한 완화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중구 프로젝트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명동스퀘어 조성 △대현산 모노레일 및 청구동 엘리베이터 설치 △어르신 교통비 지원 △주택 재개발사업 신속 지원 △중구 상권발전소 △중구 건강마일리지 등 10대 중점사업이 포함돼 있다. 참여는 ‘온통중구’ 홈페이지(https://ontong.junggu.seoul.kr/main.do)에 접속해 ‘참여하기 → 설문 → 응모’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중구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만 원(2명), 치킨 기프티콘(6명), 커피 기프티콘(50명)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 나은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