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원하는 ‘장애인웹툰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은에서 ‘2025 드림카툰아카데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년간 이어온 드림카툰아카데미의 성과를 모아 선보이는 자리다.
드림카툰아카데미는 장애인들이 디지털 웹툰과 드로잉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에는 참여자 60여명의 웹툰, 디지털 드로잉, AI 아트 작품이 공개된다.
또한 10월 23일 오후 3시에는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함께 그린 꿈,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참여자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발표, 그리고 ‘장애인 웹툰 작가의 가능성’, ‘AI와 함께하는 창작’, ‘우리는 왜 이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는가?’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문중호 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난 5년간의 성취와 자신감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