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용사의 숭고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서해수호 영웅의 유가족 등 1천여명 참석
민주평통 중구협, 북한이탈주민 3명과 함께 제2함대사령부 방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동)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3월 22일 조국 바다를 수호한 영웅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올해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서해수호 영웅의 유가족, 참전장병, 정당대표, 정부 및 주요인사, 군 주요 지휘자, 시민, 학생등 들이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에서는 자문위원들과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3명이 참께 참석했다. 본 행사가 끝난 뒤에는 협의회 차원에서 별도의 참배를 진행한 후 55용사의 숭고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정부는 매년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 헌신을 바탕으로 강한 대한민국, 빛나는 자유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정해 활용하고 있다. 


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선(2002년 6월 29일)과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 23일)으로 희생된 사해수호 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날로 정부는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의 기본방침은 첫째,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으로 서해수호 55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기억하고, 둘째, 예우를 다하는 대한민국으로 유족 및 선장병들을 비롯한 현역장병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하며. 셋째, 국민을 위한 강한 대한민국'으로 북한의 무력도발에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대정부의 의지 표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