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새마을 협ㆍ부녀회 사업평가대회

유공회원 90여명 수상 영예

 

◇지난 1일 구민회관 3층에서 열린 중구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중구새마을협의회 김기태 회장이 공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중구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일 중구구민회관 3층에서 중구새마을지도자 대회 및 사업평가대회를 개최하고 공로자에 대해 시상했다.

 

 행자부장관 표창은 신당5동 양문식, 신당4동 홍장운, 신당3동 서서운씨가 수상했으며, 서울시장 표창은 광희동 성오동, 소피텔 앰버서더호텔 최승구, 중앙회장 표창은 신당5동 강순희, 시새마을회장 표창은 신당3동 양화승, 시협의회장 표창은 필동 최원근, 시부녀회장 표창은 신당6동 이종숙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정동일 전중구새마을지회장에게는 감사패와 10돈의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중구청장 표창, 중구의회의장표창, 구지회장 표창을 각 동별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총 90여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협의회 종합평가 최우수상은 신당6동, 우수상은 신당3동, 명동, 근면상은 소공동, 회현동, 필동, 장충동, 자조상은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1·2동, 협동상은 신당4·5동, 황학동, 중림동이 수상했다.

 

 부녀회 종합평가 최우수상은 황학동, 우수상은 필동, 신당4동, 중림동, 근면상은 소공동, 회회현동, 명동, 장충동, 자조상은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1·2동, 협동상은 신당3·5·6동이 수상했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지난 2004년동안 승용차자율요일제, 태극기달기, 지하철안전지킴이, 새마을알뜰장운영, 하절기 방역봉사,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하계수련대회 등을 실시했다.

 

 김기태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 1년동안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웃는 얼굴로 이웃돕기 봉사에 참여해 온 새마을 가족 모두는 훌륭하고 존경스럽다"며 "이런일을 마다하지 않고 계속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비지만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청계천 복원과 더불어 고도성장을 이뤄 선진국 대열에 동참하자"며 "제2새마을 운동으로 경제·사회적 위기극복을 위해 앞장서 중구의 밝은 미래를 여는 주역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학 의장과 김장환 민주평통자문회의회장은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근면·자주·협동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며 "희망찬 사업과 새지표를 선정해 화합을 통한 새마을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