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내달 3일까지 자원활동가 모집… 최종 합격자 10월 13일 발표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활동비와 배지·유니폼 등 지급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6일간 충무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양윤호)가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 서울시 중구, 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하는 ‘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공식포스터를 공개하면서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공식포스터는 과거를 재해석하고, 신비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채워졌다. 이제는 철거되어 더이상 볼 수 없는 충무로의 극장 건물들과 현대 영화를 상징하는 모티브들을 섞어내어, 충무로가 새로운 상상력의 근원지로 재탄생하고 있음을 시각화했다. 한국 영화의 시초가 된 충무로가 과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새로운 자극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자원활동가를 모집하며, 자원활동가는 운영팀과 홍보팀 두 가지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자원활동가 모집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3일까지로,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는 10월 13일에 발표되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자원활동가 배지와 유니폼이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시간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4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충무로 일대에서 열리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