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장년내일센터, 중·장년 고용 활성화 연계 방안 논의

지자체·유관기관,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 장년고용협의체 개최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특화 취업지원기관 통합지원서비스 제공
초고령사회 앞두고 중·장년층 경력개발 고용창출 중요성 공감대 형성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소장 최성희, 이하 서울센터)는 8월 18일 서울중장년내일센터 대강의실에서 ‘2023 상반기 장년고용협의체’를 개최했다. 


중장년내일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특화 취업지원기관으로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중장년 고용 희망기업에게는 일자리 컨설팅에서 채용지원까지의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센터 관내 고용노동지청, 지자체 및 일자리 유관기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장년고용협의체에서는 이날 지역 내 중장년 고용 관련 이슈 및 현황을 공유하고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 현실 속에서 중장년층의 경력개발과 고용창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 사업 연계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장년고용협의체 위원들은 소속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장년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하고 중장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직무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센터 최성희 소장은 “중장년층의 저력이 사회에 계속 긍정적으로 기여 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가 돼 드리는 것이 우리 중장년내일센터와 협의체 소속 기관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중장년 고용활성화를 위해 재취업 및 창업 지원 등 개인 지원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고용 가능성이 높은 기업지원까지 다양한 공공서비스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적기에 필요한 곳으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중장년 생애경력설계와 이·전직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