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여름밤 '달맞이 트레킹' 운영

코스는 전망좋은 아차산 코스, 등산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참여자 모집… 차수별로 50명씩 100명 선정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여름행사로 테마 탐방 ‘달맞이 트레킹’을 진행한다.


여름밤,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멋진 야경에 흠뻑 취해보자.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여름 테마 탐방으로 ‘달맞이 트레킹’을 운영한다. 코스는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아차산 코스로, 등산전문가들이 동행해 도움을 주는 등산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달맞이 트레킹’은 더위가 한풀 꺾긴 8월 중순 이후, 다정한 벗 또는 지인들과 함께 하천변 둘레길을 걸을 수 있도록, 등산전문가들이 동행하여 도움을 주는 등산 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MZ 세대들의 야외 활동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둘레길 2코스 일원인 아차산 일대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서울의 야경에 흠뻑 빠져보는 야간 트레킹으로 진행된다.


진행되는 구간은 대부분 걷기에 편안한 넓은 등산로로 구성돼 있다.


‘달맞이 트레킹’이 진행되는 구간은 대부분 걷기에 편안한 넓은 등산로로 구성돼 있으나, 일부 암반지역도 있어 등산화와 야간의 특성상 가벼운 조명 등이 필요하다.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가까운 곳에 지하철역이 있어서 이동이 편리하다.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달맞이 트레킹’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차수별로 50명씩, 100명을 선정한다. 8월 18일과 25일 저녁 7시 2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인 사항은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