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중부교육지원청 업무 협약 체결

양 기관 간 연대 협력 영화교육 등 문화예술교육 진흥 도모
학교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 개발 등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지난 7월 4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지역연계 영화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연계 영화교육 기획을 위한 협력 △각 기관의 인적 네트워크 활용 △학교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 개발 △협력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 △그 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사업 분야 지원 등이다.


특히 중구문화재단의 풍부한 문화예술 관련 자원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학생의 미래역량 제고, 관내 학생 대상 영화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창의·진로 교육 기회 확대, 교원 대상 풍부한 교육자원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 사업을 통해 중부 관내 청소년들의 자기표현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적 교류와 예술적 소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중구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영화교육을 함께 발전시킴으로써 중부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의 모든 청소년이 새로운 꿈과 미래를 더욱 구체적으로 경험하도록 돕고자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영화캠프, 충무로영화제 등 다양한 청소년 영화 교육 사업 프로그램을 연계 협력하며 지역문화예술 및 학생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영화의 메카 충무로 지역의 문화 특색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