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공단·국가인적자원개발 업무협약 체결

전기·에너지·환경 분야에 대한 시설 유지 관리 전문성 강화 일환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4월 17일 시설 유지 관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및 부산대 에너지인력센터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이하 컨소시엄 사업)은 공동훈련센터와 기업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훈련센터의 훈련시설을 활용해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 능력훈련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비용 부담 없이 재직 근로자의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전기 분야)와 부산대 에너지인력센터(에너지·환경 분야)의 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통해 △공단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근로자 능력 개발 지원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컨소시엄 사업 협력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 분야)을 포함하여 총 3개 기관과 컨소시엄 사업을 함께 하게 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우리 공단 직원들의 능력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컨소시엄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문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