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골목형 상점가 ‘추억의 이벤트’

충무로상인회, 오는 10월 21일까지 풍성한 선물 제공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와 함께하는 ‘추억의 문방구’ 이벤트가 지난 9월 22일 오후에 개막했다.

 

충무로상인회(회장 김병회 박동춘)는 1차로 9월 22일부터 23일, 2차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3차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각각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최했다.

 

4차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5차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상가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6명을 추첨해 삼성버즈2, JBL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룸드라이어 등의 선물을 제공하고, 두 번째는 상점가를 이용하고 어린시절에 볼 수 있었던 새록새록한 추억 문방구도 이용하면 꽝이없는 뽑기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등에게는 블루마블 보드게임 또는 미니카(2명), 2등에는 5천원 온느리 상품권(50명), 3등은 스네이크 척척이 또는 다마고치(60명)를 제공하고, 4층은 추억의 옛날 과자(288명)를 선물한다. 이 이벤트는 서울시와 중구가 후원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시의원, 이창현 동장, 성오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많은 내빈들과 상인들이 참여했다.

 

김병회 박동춘 회장은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에서 올해 처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내년에는 좀 더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매력적인 충무로 이벤트를 축제형식으로 개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은 “충무로는 대한민국 영화의 산실로 잘 알려져 있는 지명으로 상인들이 심기일전해서 좀더 홍보하고 노력하면 멋진 상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