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공제자산 8천474억원에 이익잉여금 335억원

신당1·2·3동 새마을금고 비대면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2022년도 사업계획·예산(안)등 승인… 4년 연속 연5% 이상 고배당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2월 17일 신당동지점 7층 대회의실에서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비대면 약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과 동일하게 서면으로 의결했으며, 부득이하게 장명철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수상자들만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장명철 이사장은 “총회 안건(회원 정비(제명), 2021년도 결산(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골프회원권 매입, 정관(예) 일부 개정)에 대해 귀한 의견 내 주시고 비대면 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금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김복순) 및 직원(부장 조양래, 대리 설수민)들에게 표창장과 포상품을 수여했다. 특히 2021년 8월 2일 이전 오픈한 약수지점 신사옥 매입과 개점 활성화에 공로가 큰 관계자(약수시장재개발협동조합 이사장 장재호, 관리이사 이재봉)에게 감사패와 포상품을 수여하기도 했다.


2020년 2월 취임한 장명철 이사장은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에서만 35년째 근무하고 있는 전문경영인으로서 취임 2년 만에 신용자산 1천540억원과 대출금 1천227억원을 신장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약수지점 신사옥을 매입, 기존 지점을 확장 이전하는 등 고객 이용의 편의성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고배당과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 신당1·2·3동 새마을금고가 제2의 성장으로 미래가 밝다고 강조했다.

 


이 금고는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1년 12월 31일 현재 회원 및 거래자수 3만1천478명, 신용·공제자산 8천474억원, 예대비율 87.6%, 이익잉여금 335억원 보유, 경영평가 종합 1등급 금고로 33억원의 법인세 차감 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출자 배당률을 연5.45%(출자배당 3.5% + 이용고배당 평균 1.95%)로 결정, 4년 연속 연5% 이상의 고배당(4년 평균 5.27%)을 실현했다.


또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해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 각종 장학금 지급, 약수시장 활성화 지원, 서울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후원과 유관기관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작년 한해에만 5천350만원을 지원했다. 


장명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의원 여러분을 직접 모시고 소통의 자리를 가지지 못해 아쉽다”며 “장기간의 거리두기로 경제가 어렵지만 인터넷은행의 출범등으로 점차 기존의 금융영업으로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당1·2·3동 새마을금고는 생존을 위해 43명의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며 “올해는 신용‧공제 자산 9천억원 달성 및 5년 연속 5%이상 출자배당과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