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새마을금고 올 자산목표는 2천503억원

당기순이익 10억8천800만원… 배당금 4.355% 지급키로
2022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승인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대의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서면으로 결의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제46기 정기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정기대의원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재적대의원 151명 중 148명(98%)이 서면결의서를 제출해 정관 24조에 따라 성원이 인정됨에 따라 상정안을 모두 승인 가결했으며 결과를 본점과 각 지점 게시판에 공고했다.

 

이 금고는 △2021년 결산(안)승인의 건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기대의원회 의사록 서명인 지정 위임의 건을 서면결의를 통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평화새마을금고는 2021년 한 해 동안 자산 2천270억여 원을 달성하고, 당기순이익은 10억8천8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회원들의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은 연4.355%로 3억9천335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그리고 2월 3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1년 2.5%로 인상해 운영키로 했다.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자산 2천503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법인 차감전 당기순이익은 11억3천만여 원으로 계획했다. 특히 연간 사업계획의 체계적인 수립을 통한 안정적 사업추진을 통한 재무구조 건실화와 지역밀찰형 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주홍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고객 예탁금이 20억원이나 증가했으며, 본점 리모델링 공사로 산뜻하게 단장해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고 있다”며 “2022년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위축, 인플레이션 확대, 가계부채 증가 등 위험요인은 언제라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변화에 철저히 대비하고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