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옥외광고 중구협 회장에 김영호 후보 추대

재적회원 30명 중 16명 참석 만장일치로… 불우이웃돕기 300만원 기탁

 

 

(사)사단법인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는 지난 1월 13일 황학동 고향산천에서 제5대 지부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재적회원 30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후보로 등록한 김영호(대표 중앙광고) 후보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영호 중구지부장 당선자는 전임 지부장의 불명예 퇴진에 따라 2020년 2월 24일부터 2년여간의 잔여임기를 수행해 왔다. 이번에 제5대 지부장에 다시 추대됨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중구지부를 이끌어 가게 됐다.

 

김영호 당선자는 “서울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회원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하나가 되는 중구지부를 만들고, 소원해진 구청과의 협력 관계를 개선하고 열심히 일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임시총회에서는 △회원간 화합과 소통, 신뢰회복 최우선 △활기찬 지부, 앞서가는 지부통해 상생 도모 △무너졌던 구청과의 관계 회복 △수익사업 적극 추진과 투명한 지부운영등 4개 방안을 제시하고 회원들 위한 지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김영호 지부장과 중구지부를 함께 이끌어 온 운영위원들은 수석부지부장(총무재정위원장)에는 홍주업(현대광고), 부지부장(인사위원장) 박남태(한국네온), 부지부장(법제위원장) 박종효(미진기업), 조직위원장 이을규(한양광고기획), 교육·기술위원장 이상권(탑기획), 홍보위원장 박영희(우성광고), 방재위원장(정부위탁사업위원장) 이영헌(문화토탈사인), 운영위원 엄창진(인포인트), 박노일(세동광고), 이재복(정우기획) 대표 등이다.

 

한편 작년 12월 27일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