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발전을 위한 지도자 효정포럼’ 창립

”공생·공영·공의 토대 신통일 범국민운동 확산“ 결의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평화 위해 실현해야 할 당면과제“

 

신통일 한국안착과 중구발전을 위한 지도자 효정포럼이 창립됐다.


지난 6월 26일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이 포럼은 김병무 UPF중구지부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효정포럼 창립 취지문’을 발표했다. 


이 포럼은 취지문을 통해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은 평화조약이 아닌 휴전협정으로 끝맺음 됐고, 역사와 문화 언어를 공유한 한민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였던 한반도는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동북아시아의 평화뿐만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하는 당면과제다. 반드시 대립과 갈등을 종식하고 하나되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효정포럼은 천주평화연합에 세계평화정상연합,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등 주요 연합기구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첫째, 우리는 싱크탱크(THINK TANK) 2022가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제시하는 어젠다에 공감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동참한다. 둘째, 우리는 천주평화연합 산하 각 단체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지역 전문가 그룹을 결성해 연대한다. 셋째, 우리는 공생·공영·공의를 토대로 한 신통일 한국의 시대정신 아래 100만 동참회원 확보를 위한 범국민운동을 확삭시켜 나가자로 결의했다.


특히 이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용덕 6·25참전용사 중구지회장과 김재호 이광 부회장등 3명을 초청,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리고 ‘코로나19시대 모든 것이 멈췄다’라는 동영상 시청에 이어 김학영 서부지부장으로부터 ‘신통일 한국의 비전, 왜 통일을 해야하나’’라는 주제로 감명깊은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에앞서 유정섭 UPF 중구지부 상임고문은 환영사를 통해 “UPF천주평화연합은 UN 경제사회 이사회의 포괄적 협의 지위단체로 회의의제 제안과 발언권을 신청할수 있고, 각종자료를 배포할수있는 지위에 있다”며 “세계적인 기반이 있는 천주평화연합은 한국의 남북통일과 중구발전, 우리 가정을 살리기 위해서 앞으로 틀림없이 큰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에 천주평화연합 주관으로 열리게 된 씽크탱크 2022에서 남북통일을 위해서 외국의 지도자 1011명과 한국의 지도자 1011명이 하나돼 통일 방안을 준비하는 모임을 가졌다”며 “이런 터전에서 중구에서 신통일한국안착과 중구발전을 위한 지도자효정포럼을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 고문은 “효정포럼은 중구가 발전되고 남북통일을 안착시킬수 있는 길로 가게 하고, 흔들리는 가정을 수습할 것”이라며 “그 길은 먼저는 화합하는데 있다, 화합의 길은 갈등과 대립을 넘어 상대를 위하는 참사랑으로 이룩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조영훈 의장과 박영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신통일 한국안착과 중구발전을 위한 지도자 효정포럼 창립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주진태 UPF 신경인지구 회장, 김기태 전 의원, 심상문 해병대중구전우회장, 김만태 평화대사, 김선일 자유핸드백상가 대표, 강현미 민주평통중구협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축전을 통해 효정포럼 창립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