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중구축구협회 김해곤 회장 취임

임원·동호인 40여명 참여… 축구클럽에 축구·방역용품 전달
“운동 공간 최대한 확보 축구클럽 활성화에 앞장” 다짐

 

 

제3대 중구축구협회 김해곤 회장 취임식이 5월 31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40여명의 체육회 임원과 축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준서 수여를 비롯해 산하 축구클럽에 축구용품과 방역용품 전달이 함께 이뤄졌다. 회기 이양받은 김해곤 회장은 회기를 힘차게 흔들며 향후 중구축구협회를 이끌어나갈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해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취임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각 운동장들이 폐쇄돼 운동을 제대로 못하는 만큼, 앞으로 축구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산하축구클럽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강선 중구체육회장은 “김해곤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동호인 모두가 김해곤 회장을 믿고 협조해주신다면 중구축구협회가 화합을 이루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구 생활체육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신임 김 회장은 현재 한국장수축구협회 수석부회장, 중구축구협회 실버축구단 단장을 맡는 등 오랜 축구인이며, 주식회사 BH바이온텍의 회장으로서 경영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