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상담대학원대·중부학습도움넷 업무협약

올 하반기부터 중부교육지원청 학습도움센터 운영
One-Stop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개별·전문적 지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5월 27일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와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의 상담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학년도 하반기부터 교육지원청별 학습도움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중부 지역 기관 중심의 학습도움넷 구성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부학습도움넷 구성의 일환으로, One-Stop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 복합요인에 따른 개별화・전문화된 지원을 통해 대상 학생의 자존감과 학습동기를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을 위한 맞춤식 상담 프로그램 운영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의 심리·정서 상담을 위한 연구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관심 사항 등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최근, 가정・진로・교우관계 등 복합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자체 해결이 어려운 다양한 학교 부적응 요인을 가진 학생에게 개별맞춤형 통합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와 학생의 요구 및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밖 학습안전망을 구축, 배움이 느린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