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 교동협, 저소득 어르신 성품 전달

5월 가정의 달 맞아… 포장 국·반찬 세트 200박스 성금 50만원

 

 

중구 다산동(동장 박이만) 교동협의회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6일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성품을 전달, 가정의 달 소외된 이웃을 챙기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다산동 교동협의회(회장 평화를 사랑하는 교회 장성준 담임목사)는 지난 10여 년 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할 식품 200박스와 성금 50만원을 동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사회적으로 고립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사랑의 밥상을 전하고자 포장국, 반찬 등 식료품으로 가득채운 성품 전달로 이루어졌다.

 

장성준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이만 다산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힘써주신 교동협의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저소득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