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 제17기 최고위과정 35명 수료

중구청장 표창에 서필원·이창수·임영환씨등 3명… 부회장·이사 등 20명도 추가 선임

 

 

관내 경영인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제17기 최고경영자과정(CEO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난 3월 10일 회현동 이프라자빌딩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인사 초청없이 17기 과정 수료생 35명과 김정전 명예회장, 김재용, 조걸 고문, 수석부회장, 부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수료생들 간 화합도모에 기여한 공로로 서필원 이창수 임영환씨등 3명이 중구청장 표창, 강인옥 김철겸 이덕성 장경순 최수길씨등 5명이 중구의회의장 표창, 장주홍 이환길 유재근씨등 3명이 국회의원 표창, 김선애 김소영 김종래 명노은 장은희씨등 5명이 중구상공회 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으며, 수료생 모두에게는 수료패를 각각 수여했다.

 


김한술 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최고위 과정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해 보다도 다사다난 했다”며 “2020년 상반기에 했어야 할 개강을 하반기로 연기됐고, 오늘 수료식도 해를 넘겨 오늘 수료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려움을 격은 상공 17기는 상호간에 우정과 애착으로 중구상공회에서 큰 저력을 보일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과 자신을 되돌아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선배들도 수료이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상부상조하고 있다”며 “오늘 35명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삶의 윤활유가 되는 모임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수 제17기 대표 회장은 ”우리 17기는 코로나로 인해 자주만나지 못한 만큼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기대한다. 그리고 코로나19가 극복돼 자주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만날 때 마다 정보교환은 물론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골프회, 산악회, 봉사단체도 있는 많은 있는 만큼 우리 17기도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배들과 함께 하겠다“며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켜나가면 17기의 앞날도 매우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