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속 일반인쇄부회 2020 정기총회

이태영 간사장 백세시대 특강… 조광희 선명인쇄 대표에 공로상 수여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일반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지난달 25일 PJ호텔 4층 그랜드홀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2019년과 2020년 경과보고와 함께 2020년도 결산보고를 실시하고, 선명인쇄(주) 조광희 대표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이태영 간사장은 ‘백세시대’ 강의를 통해 △웰빙 to 웰다잉 △실존주의 사르트르가 말하는 인생 △삶의 질 만큼 중요한 죽음의 질 △웰다잉과 웰빙이 조화된 100세 여가모델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세 △100세 이상 고령자가 늘어날 추세 △미래에 일어날 노년층의 변화 △초고령사회의 진입 △서울대병원이 말하는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 △메멘토모리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끝으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어령 선생님의 메멘토모리 강의 영상과 잔치를 방불케 하는 가나의 장례식의 풍경을 담은 동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영국 BBC는 미래 5대 장수 국가로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 한국을 선정한 것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태영 간사장은 “작년 정기총회에서 사무용 인쇄부회가 현실과 맞지 않음에 따라 일반인쇄부회로 명칭을 변경한 뒤 오늘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는 일반인쇄부회를 위해 회원들이 뒤에서 잘 밀어주시고 저는 앞에서 잘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수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일반인쇄부회의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조합에서는 서울시장과 지자체장, 시의원등을 만나 피해 소상공인들을 위해 의무구매비율을 높여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코로나로 어렵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밝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