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중구문화' 제7호 발간

중구문화원은 지난 17일 중구문화 제7호를 발간했다.

 이번호에는 △아듀~청계천 고가도로 △패션과 문화의 거리, 명동△여성에게 흔한 갑상선질환의 관리법△사진으로 본2003년 중구문화원 △충무로 테마가 있는 거리 △충무로와 이순신 △대초원의 땅 카자흐스탄 △남산 조지훈 시비 △바위와 민간신앙 △덕수궁의 역사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등을 다양하게 수록하고 있다.

 

 그밖에 생소한 불상탱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9명의 성직자가 본 진솔한 삶의 이야기는 매마른 감정에 온기를 불어넣어 준다. 또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호주 파라마타시에 가서 중구의 날 기념 페스티벌 행사에 500여명의 교민과 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벌인 소식도 전하고 있다.

 

 충무로와 이순신의 역사, 패션과 문화의 거리 명동이 대중문화예술의 메카로서 발전적 모습 및 서울단오제와 강릉단오제를 대비, 서울단오제가 국제화를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제시하고 있다. 재미난 읽을거리로는 아들을 낳고자 바위에 치성드렸던 우리의 민간신앙, 한국영화 전성시대의 충무로, 박수갈채 법칙, 노하우도 전하고 있다. <최은영 기자kmj@j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