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첫 추가경정예산 131억 원을 의결, 확정했다. 지난 본예산 심의 시 삭감됐던 예산 중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예산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추경 예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취약계층 지원수당 및 어르신헬스케어센터 운영 등 주민복지 예산 14억 원 △체육시설 및 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운영 예산 25억 원 △ 스마트쉼터 및 공원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편의 증진 예산 11억 원 △전통시장 및 도심산업 지원, 지역상권 등 민생경제 활성화 예산 9억 원 △중구민 자전거보험 지원, 노후청사 시설개선 등 안전강화 예산 33억 원 △정비계획 수립 등 도심재정비 사업 예산 6억원 △주민소통 위한 인터넷방송국 운영, 중구 대표축제 정동야행 등 주민화합·소통·주민건강 관련 예산 22억원 등이다. 대부분 구민 생활편의 개선 및 어르신 복지향상 등 주민 복지 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등 주민 밀착형 사업 중심이며, 삭감된 인건비 등의 필수경비도 반영됐다. 예산안은 2월 3일 중구의회에 제출돼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확정됐다. 그간 중구는 2023년 본예산 대폭
지난 2월 24일 열린 제277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함에 따라 27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그는 “올해는 민선8기 원년으로, 주민을 위한 정책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구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중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선 구청과 구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발전과 구민행복을 위해 구민들께 약속했던 모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의원들의 소중한 의견은 현장 소통을 중심으로 민생을 돌보는 의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값진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며 구정운영에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답변 주요내용> ◆ 송재천 의원이 질문한 ‘국립중앙의료원 축소 이전’과 관련, “국립중앙의료원은 우리나라 공공 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써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중앙 감염병 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느라 많은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해 왔다. 현재 국립 중앙
김길성 중구청장이 1월 31일 소공동을 시작으로 2월 14일 동화동까지 15개동을 순회하면서 2023년 새해 동 신년인사회를 마무리했다. 주민들과 새해 희망과 덕담을 나누고 소통을 강화했으며, 구정비전과 지역의 현안문제 등을 공유했다. 본격 행사가 열리면서 새해 덕담을 나누고 ‘주민의 소리’ 영상을 공개한다. 새해 소망,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것, 구청에 바라는 점 등 이웃 30여 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신년 인사 말씀을 통해 △체계적인 도심 개발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조성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중구 실현 △아이부터 어른까지 미래 대응 역량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12만 구민 소통 및 화합으로 원팀 중구 실현 △구민 안전 최우선 등 올 한 해 추진해 나갈 구정 주요 시책과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구민들과 함께 정책을 제안하고 질문하는 등 정책 공감시간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 주민의 목소리에는 하나도 빠짐없이 챙기고 필요한 부분은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2월 15일,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1층)에서 제17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정당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 개정’ 등 모두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기타 공동현안 사항을 보고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정당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 등 개정요청은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옥외광고물법’ 법률 개정 시행으로 정당현수막의 경우 15일의 표시기간 이외에는 옥외광고물법상 허가, 신고, 금지, 제한 등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로 인해 정당 현수막이 도로 곳곳을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 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정당 현수막으로 인해 발생된 각종 문제점에 대해 지자체가 대처할 법적 근거가 없어 ‘옥외광고물법’에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근거를 마련하고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에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기준”을 신설토록 요청하는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 대다수는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히 옥외광고물법 등 개정이 필요하다며 공감했으며 덧붙여 시행령에서 해당 사안을 조례에 위임해 지자체 내에서 자체적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월 31일 소공동을 시작으로 2월 14일까지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새해 희망과 덕담을 나누고 소통을 강화한다. 신년 인사회는 계묘년을 맞아 15개 동을 순회하며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장소는 각 동 주민센터 강당으로, 동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을지로동은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 청구동은 문화마당 강당에서 진행한다. 각동 일정을 살펴보면 소공동(1월31일), 신당동과 명동(2월1일), 다산동(2일), 장충과 필동(6일), 광희동 약수동(7일), 청구동(8일), 을지로동(9일), 신당5동과 회현동(10일), 황학동(13일), 중림동과 동화동(14일) 등이다. 식전 행사로 중구청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동 소개 영상이 상영되며, 이후 구정비전을 공유하는 1부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본격 행사가 열리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주민의 소리’ 영상을 공개한다. 새해 소망,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것, 구청에 바라는 점 등 이웃 30여 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이어서 김길성 중구청장이 신년 인사 말씀을 통해 △체계적인 도심 개발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조성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월 3일 중구청장실에서 홍보대행사 KPR(대표 김주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정을 체계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KPR은 1989년 창립 이래 중구에서 30년간 터를 잡은 PR(홍보), 마케팅, 컨설팅 분야 전문 기업으로, 해당 분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시, 기상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홍보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는 KPR에 구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 전략을 자문하며 구정 홍보에 전문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공공 홍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원과 구민의 홍보‧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구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월 12일 아침 7시 3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7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 인사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자치구청장들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새해에도 우리 서울시 구청장협의회는 자치구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핵심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건의(동작구) △근린공원 특정시설률 개선 건의(도봉구)등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비 지원 확대 요청(관악구) △출산율 장려를 위한 자치구 재정지원 확대 건의(강동구)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서울시에서는 △ ‘손목닥터 9988’ 참여자 모집 협조 요청 △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 자치구 유치공모 협조 요청 △위법건축물 단속 관련 자치구 협조 요청 △신규 슬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서양호 전 중구청장이 1월 13일 구속됐다. 공무원 지위를 이용해 권리당원을 모집한 혐의를 받는 그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공직선거법,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서 전 구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이날 오후 11시경 이같이 결정했다. 그는 작년 6월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지위를 이용해 권리당원 2천여명을 모집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구청 직원들에게 행사 발굴과 개최를 지시하고, 행사에선 구민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작년 4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위를 이용해 소속 직원들에게 자신이 참석할 행사 발굴 및 개최를 지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선거 직후인 지난해 6월 중구청장실과 부서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