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민선 8기 제10대 김길성 중구청장 취임과 함께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각 동주민센터를 찾아 주민인사회를 가졌다. 김길성 구청장은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의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조화로운 중구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살기좋은 복지 중구 △교육환경을 개선해 사람들이 돌아오는 교육 중구 △활기가 넘치는 경제 도시 중구 △구민이 주인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등 5가지 핵심 비전을 제시해 주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15개동 주민들의 현안문제등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키로 하는 등 중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 중림동·회현동 주민인사회 7월 14일 첫 주민인사회가 열린 중림동에서는 7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목욕탕 없는 중림동 대책마련 필요 △어린이 교육 지원 △충정로 일대 재개발 등에 대해 건의하거나 질문했다. 회현동 주민인사회에서는 △남대문시장 캐노피 설치등 현대화사업 추진 △남산고도제한 규제완화 해결방안 모색 △회현동복합주민센터 건립 조속추진 검토등을 약속했다. 주민들은 △회현시민아파트 해결방안 강구 △화재취약경계지역인 남대문시장에 중기부 공모사업인 화재경보 알림서비스 추진등을 건의했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은 1세대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을 11억에서 15억으로 상향하고, 60세 이상 1가구 1주택 어르신이 상속 또는 증여할 때까지 종합부동산세를 납부 유예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안을 19일 발의했다. 현행법은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주택의 공시가격에서 기본 6억 원을 공제하되, 1세대 1주택의 경우에는 추가로 5억 원을 공제해 11억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종부세를 과세토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주택가격의 상승에 따른 주택 공시가격의 급격한 인상으로 중산층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증가하고, 특히 고령자의 경우에는 종합부동산세의 납부를 위해 보유 주택을 처분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산정 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추가 공제액을 5억에서 9억으로 상향 조정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15억으로 변경한다. 2022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71.5%로 종부세 과세기준을 15억으로 상향할 경우 시세 20억원 수준의 주택까지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된다. 박성준 의원은 “소득은 증가하지 않는데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지상욱)는 7월 18일 오후, 지상욱 당협위원장 주재로 당 소속 수석부위원장인 김길성 중구청장, 박영한, 옥재은, 박중화 시의원, 성동구의회 엄경석 구의원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는 지난 7월 11일, 민주당 의원들과 당 소속 길기영 의원의 야합에 의해 벌어진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기습 날치기 중구의회 의장단 선거에 대한 당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운영위원들은 “당 소속 길기영 의원이 국민의힘 5인 구의원이 협의하고 선정하라는 당론을 무시하고 민주당과 야합해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기습 날치기 원구성을 자행했다”며 이의 처리에 대해 각자 의견을 개진했다. 전체 운영위원은 만장일치로 민주당과 길기영 의원의 야합에 의한 의회 폭거를 규탄하고, 당헌 당규에 따라 해당행위를 자행한 길기영 의원에 대한 공식적인 청문 및 징계를 결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당론을 무시하고 개인의 사리사욕으로 민주당과의 야합을 통해 의장 자리를 찬탈한 길기영 의원의 해당행위는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며 “해당행위에 대한 분명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중구성동구을)이 민선8기 중구 동(洞) 주민인사회에 참석했다. 먼저 중림동, 회현동, 명동, 다산동, 필동 주민인사회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인사했다. 지난 7월 14일 중림동과 회현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동 주민인사회에서 최근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민분들과 마주할 기회가 부족했음을 아쉬워했다. 또한 주민인사회 실시에 대한 반가움과 함께 환영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날인 15일에는 명동 주민인사회에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명동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치인으로서 명동 주민·상인분들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18일에는 다산동, 필동에서 열린 주민인사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덕담을 나눴다. 다산동에서는 구의회 논란으로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고, 필동에서는 리더로서 능력과 협치, 조력등 3가지를 강조하면서 중구발전에 여야가 따로 없음을 역설했다. 박성준 의원은 “주민인사회 등 주민과 정치인이 만나는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의 평소 궁금한 점, 정책적 건의 등이 대화를 통해 의제화되고 정책으로 실현되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힘이 될 수 있
김길성 중구청장이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의 새로운 시작, 민선8기 ‘동(洞 주민인사회’가 14일부터 열려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섰다.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겠습니다” 7월 14일 중림동과 회현동, 15일 명동에서 열린 주민인사회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이같이 밝히고 '소통'을 제1가치로 강조했다. 그는 구정철학에 따라, 민선8기 공약사업을 확정하기에 앞서 주민과 대화 자리부터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구청장의 민선8기의 비전으로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중구 △남녀노소가 행복한 복지 중구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중구 △활기가 넘치는 경제 중구 △구민이 주인되는 중구를 제시해 놓고 있다. 주민인사회는 18일 다산동, 필동, 19일 청구동, 장충동, 20일 동화동, 광희동, 21일 신당동, 약수동, 22일에는 신당5동, 을지로동, 25일에는 황학동, 소공동 까지 8일간 15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번 주민인사회는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주요 정책 방향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아울러 주민들이 신임 구청장에게 궁금한 점, 바라는 점을 직접 묻고 답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구는 통반장·각종 주민모임 회원은 물론
민선8기 제10대 김길성 중구청장이 7월 1일 충무아트센터 3층 대극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 구청장은 “6·1 지방선거에서 구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당선된 만큼 ‘김길성과 꿈꾸는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 구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첫째,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조화로운 중구 △둘째,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살기좋은 복지 중구 △셋째, 교육환경을 개선해 사람들이 돌아오는 교육 중구 △넷째, 활기가 넘치는 경제 도시 중구 △다섯째, 구민이 주인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등 5가지 핵심정책을 제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다음은 취임사 주요내용) 선거의 당락을 좌우한 민심은 중구청장으로서 짊어져야 할 엄중한 책임의 무게라고 생각한다. 구민들이 제게 주신 엄숙한 소명이라 여기고 앞으로 4년동안 오로지 구민을 위해서 모든 열정과 역량을 중구 발전에 쏟아부어, 생동감 넘치는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겠다. ◆ 첫째,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조화로운 중구 중구민의 70%가 살고 있는 약수·청구·신당 역세권 종합발전계획 추진한다. 약수·청구·신당역을 따라 이어진 다산로 일대를 3종 주거지역에서 준주거 지역
제9대 중구의회가 원구성부터 파행운영으로 치달으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중구의회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10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6일에는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의회운영, 행정보건, 복지건설)을 선출하고, 7일 오전 10시,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었다. 8일에는 각 상임위에서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2년도 구정 주요업무를 보고 받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개회 첫날부터 기대와 달리 미묘하고 답답하게 진행됐다. 중구의회 의원 9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7월6일)와 제2차 본회의(7월7일), 제3차본회의(7월11일)를 잇따라 개회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 간의 의장단 합의는 물론 민주당과도 합의에 실패하면서 안건을 상정도 못하고 3일 동안이나 공전했다. 이번 임시의장은 다선이면서 연장자인 소재권 의원이 맡았다. 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소재권 의원이 “죄송하다. 합의가 덜 된 만큼 하루만 더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자, 윤판오 의원은 “그동안 양보할 만큼 양보했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결정을 압박하자 8일 투표로 처리키로 결정했지만 지켜지지 않았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7월 7일, 중구 PJ호텔에서 민선8기 1차년도 첫 총회를 개최하고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취임 이후 처음 맞이한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협의회 운영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시회장으로 추대된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진행으로 ‘민선8기 1차년도 임원 선출’ 안건을 처리했으며, 참석자들의 전원 합의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민선8기 1차년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성헌 신임 협의회장은 “민선8기 초대 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구청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 만들기’라는 공동의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협의회장의 진행으로 구성원 전원 찬성으로 고문에 정원오 성동구청장, 감사에 이수희 강동구청장, 부회장 4인(서북권·동북권·서남권·동남권 권역별 각 1인)과 사무총장 1인은 전문분야와 지역을 감안, 신임 협의회장이 숙고해 결정하고, 추후 확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헌 협의회장(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