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공모전인 제27회 서울중구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거리두기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비대면으로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이 사진공모전은 102명이 출원해 265점이 출품돼 공정한 심사 끝에 40점의 입상작을 발표하고 사진도록을 발간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문화원에서는 공모전 입상작을 해외자매도시인 북경 서성구, 호주 파라마타시를 비롯해 서울시청로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충무아트센터, 명동, 을지로3가, 신당, 약수역에서 순회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중구를 알리면서, 엽서등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입상작 1천여점은 문화원 중구아카이빙으로 구축돼 플랫폼으로 관리하고 있다. 문화원의 어반 스케치반은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12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정동 야외스케치 등을 통해 중구를 스케치한 200여 작품으로 전시회를 갖는다. 남월진 원장은 발간사에서 “코로나19 시대상을 반영하듯 행사보다는 중구 동네골목 풍경, 코로나 방역 등을 소재로 주민들께서 사진공모를 했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글로벌 도시인 우리중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앵글에 담기를 기대한다”고
제29회 중구청장기 및 제21회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중구클럽이 종합우승을, 준우승에는 훈련원클럽, 3등에는 중앙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서양호 구청장, 박영한 길기영 의원, 최강선 중구체육회장 이 내빈으로 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대회는 중구체육회가 후원하고, 서울시 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중구볼링협회(회장 권순일)는 지난 11일 굿모닝시티 5층 볼링센터에서 열린 '제1회 중구청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굿모닝하이볼클럽 박형주 선수가 우승을, 준우승에는 굿모닝하이볼클럽 호회재 선수, 3위는 굿모닝하이볼클럽 김평호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에따라 굿모닝하이볼클럽이 개인전을 모두 싹쓸이 했다. 이 대회에는 중구체육회와 서울시 볼링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서양호 구청장과 최강선 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중구 청구동에 소재하고 있는 신일교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해 달라며 김장김치를 보내왔다. 11월 26일 서희숙 동장이 직접 받은 김장김치 250 박스는 청구동의 기초생활수급자, 모자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1 명동 빛 축제가 위드코로나와 특별방역대책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열리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내년 1월 14일까지 명동 빛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 나누기’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코로나 여파로 힘들어하는 상권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명동 예술극장과 명동 밀리오레를 잇는 직선 도로에는 21그루의 가로수가 반딧불 LED 조명 옷을 입었으며, 눈스퀘어빌딩에서 로얄호텔로 향하는 거리에는 다채로운 빛 조형물들이 들어섰다. 여기에 명동 밀리오레와 예술극장 앞에는 3개의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명동 빛 축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높이 9m, 폭 3.5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됐다. 지난 달 15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과 함께 브라스·아카펠라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점등식에는 서양호 구청장과 김병희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예회장,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코로나 여파로 성대한 행사가 열리지는 못했지만, 상인들은 이번 축제를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위드코로나에 맞춰 열린 축제가 장기간 침체된 상권에 조금이나마 숨통
제13회 중구청장배 및 제14회 연맹회장배 당구대회가 지난 11월 28일과 12월 5일 양일간 다산동 소재 위드와 동호당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당구대회는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클럽이 우승을, 악동클럽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3위에는 당당클럽, 4위에는 US클럽에 돌아갔다. 개인전 우승에는 프로클럽 조중섭씨, 개인전 준우승에는 당당클럽 이용규씨가 차지했다. 이 당구대회에는 곽철성 회장을 비롯해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최강선 중구체육회장, 박순규 시의원, 윤판오 이혜영 의원등 시·구의원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박한성)는 지난 11월 30일 신당누리센터 5층 강당에서 제25회 노인의날 기념 어르신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코로나19 극복 화이팅! 어르신 힘내세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위안잔치에는 10월 2일이 노인의 날이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뒤 늦게나마 간소하게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구청장과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김행선 부의장, 이승용 운영위원장, 박영한 행정보건위원장, 길기영 복지건설위원장, 이화묵 이혜영 의원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기꺼이 희생했던 6.25 참전용사 정용덕 중구지회장, 고엽제전우회 하태환 중구지회장, 무공수훈자 이희진 중구지회장, 미망인회 류진향 중구지회장, 상이군경회 안병묵 중구지회장 등 보훈어르신들이 참석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중구 노인대학 강사와 학생들로 꾸며진 ‘대박예술단’ 팀이 건강과 행복의 운을 틔어준다는 길놀이와 사물놀이로 시작했다. 이어 인기 개그맨이자 트로트가수인 김재욱(김재롱)씨와 가수, 개그맨, 마술사 등 이 공식행사와 위안공연등 경품추첨과 함께 진행해 오랫만에 흥겨운 시간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회와 경로당
성북동 성곽길‧북악스카이웨이 등 산책하기 좋은 야경 명소부터 DDP‧롯데타워‧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등 랜드마크, 월드컵대교‧올림픽대교‧반포대교 등 한강의 밤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팟까지 서울시가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 100선’을 선정했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야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시민들이 야경 명소를 따라 걸으며 서울의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야경 명소로 선정한 100곳을 사진으로 담은 ‘2021 서울야경 100선 화보집’도 발간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서울시 도시계획포털(urban.seoul.go.kr) 사이트 내 알림마당→자료실에서 화보집을 다운로드받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야경 100선 화보집’은 시가 지난 2010년 ‘서울 우수경관조명시설 사진집’ 이후 10년 만에 발간한 야경 화보집이다. ‘20∼‘21년 야간명소 100곳을 엄선해 촬영을 진행했다. 시는 서울 야간 경관의 발전과 우수성을 사진에 담아 기록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화보집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국제도시조명연맹(LUCI)이 수여하는 도시조명상(CPL)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