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중구협의회(회장 신진호)는 8월 17일 중구청 통합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과 임원, 지역대표 자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는 민주평통 제20기 이만근 청년분과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위촉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길성 중구청장이 전수하고, 민주평통 뱃지는 신진호 회장이 직접 달아줬다. 이날 김길성 구청장은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윤판오 부의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 손주하 소재권 이정미 허상욱 송재천 양은미 의원등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신진호 중구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의 일원으로서 항시 사명감을 가지고, 서울의 중심 중구가 지역사회 통합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저희 20기 중구협의회는 중구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통일활동기구가 되고자 온 마음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정부 출범에 따라 남북관계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을 맞이한 상황이라는 여건 외에도 여러 가지로 다소 활동에 조심스러움이 있지만 민주평통이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도출과 평화통일 공감대가 확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진학·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2022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특강과 학과 소개, 멘토링 등 대학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성동고와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에서 모두 199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3일 동안 서울대 전공교수들의 특강을 듣고 다양한 실습도 체험했다. 또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여러가지 궁금증을 질문하고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탓에 비대면으로 치러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직접 현장을 찾아 다양한 활동에 나서, 보다 깊이있는 전공 체험이 가능했다. 이 밖에도 중구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진로·진학탐색의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우선 올해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15주 동안 관내 중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온라인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8월 17일 서초구 위치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중앙홀에서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수식은 제77주년을 맞은 광복절 계기로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전해졌다. 특히 올해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및 순국 90주년을 맞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포상이 전수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는 소식이다. 이날 포상 전수식에는 일제에 항거해 3·1만세운동부터 광복전까지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26명의 독립유공자 중 17분의 후손에 애족장(2명), 건국포장(2명), 대통령표창(13명)을 전수했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조국광복을 위해 숭고한 헌신과 희생 정신을 보여주신 애국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애국심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일제강점기 초등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용 영상콘텐츠 ‘기록 속의 식민지 교육, 일제강점기의 보통학교’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8월 9일 밝혔다. ‘기록속의 식민지 교육, 일제강점기의 보통학교’는 ‘중부 학교역사기록 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의 역사기록을 활용한 교육용 영상콘텐츠 시리즈 ‘역사가 숨 쉬는 중부, 기록으로 전하는 미래’의 두 번째 콘텐츠로, 1906년부터 1945년까지의 통지표, 학적부, 사진, 교과서 등의 학교 기록을 통해 일제강점기 교육정책에 따른 학교교육의 변화를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콘텐츠는 조선어 과목의 폐지 과정, 소학교에서부터 국민학교까지 시기별 학교 명칭의 변화, 황국신민화 교육의 추진, 창씨개명의 강요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콘텐츠는 중부 관내 학교에서 생산된 시청각 자료와 문서 등 실제 기록을 활용해 제작함으로써, 일제강점기의 역사가 교과서 속 먼 과거 나와 다른 특별한 사람들이 아닌 내가 있는 지금 이 공간에서 그 시대를 살아낸 우리 선배들의 이야기로 당시 역사를 보다 가깝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마음이 밝고 건강해지는 매거진임을 주창하고 있는 투머로우(Tomorrow)가 8월 15일부터 29일까지 독후감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중구, 종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발표는 9월 2일 오후 3시에 온라인(zoom)으로 라이브 중계할 예정이다. 주제는 자유지만 투머로우 8월호 글 중 택일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 △마음이 바뀐 이야기 △꿈을 찾은 이야기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떠올랐던 이야기 등을 반영해야 한다. 원고지 분량은 500자에서 1천자 이내 자유양식이다. 최우수상 1명에는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30만원, 장려상 2명에는 각각 10만원, 참가자는 모두 참가 상품을 제공한다. 공모방법은 네이버 블로그 ‘스폐셜마인드교육원’ 제1회 투머로우 독후감 대회 코너를 등록해서 이메일(specialmindlab@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 공모전은 중구자치신문과 중구문인협회가 후원한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온·다습 등에 의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식품업소 등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전국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봄 68건, 여름 99건, 가을 66건, 겨울 49건이며, 여름철 발생한 99건 중 58%는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주요 원인균으로는 병원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제주니 등으로 세균성 식중독이 주를 이뤘다. 중구에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약 9천 300여 개의 식품접객업소가 있으며, 이는 올해 기준 서울 25개 구 가운데 여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이에 중구는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업소 집중 홍보기간 운영에 나섰다. 우선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냉면, 삼계탕, 횟집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 음식점 1,000개소와 식품접객업소 5,000여 개소를 방문해 '6대 안전수칙 실천사항'과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을 안내한다. 6대 수칙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완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서 마시기 △칼·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용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는 세척하고 주방기구 등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8월 21일까지 조경에 관심있는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공원녹지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구민들을 위해 실내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공원녹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매월 교육생을 모집해 진행된 비대면 공원녹지 교육 프로그램은 8월까지 중구민 총 234명이 참여했으며, 화분만들기, 새싹보리 재배 등 가정에서 다양한 홈가드닝을 직접 경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9월에 진행되는 프로그램 주제는 ‘마음의 친구, 친환경 가정원예 교육’으로 9월 4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 달 간 매주 ∼ 12:00),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만 9월 10일은 추석 당일로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다. 교육은 zoom을 통한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이뤄지며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습재료는 모두 가정으로 배송된다. 이론 교육에는 △원예치료와 텃밭정원 디자인 및 설계 △꽃기르기의 이해 △가정원예 화단 디자인 △친환경 농업의 이해와 활용 등이 마련됐으며, 실습은 △상자텃밭 및 초화박스 만들기 △꼬마접시 정원 △페트병을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서울중구지역 장충중과 장충고가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될 예정임에 따라 중구지역 교육문제가 새로운 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8월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남학생들이 다니는 장충중과 장충고가 7월 29일 남녀공학 전환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중부교육지원청과 서울시교육청에 각각 제출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남녀공학 변경 절차를 밟은 뒤 확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 중구의 경우 도심 공동화 현상도 있고 전반적으로 학령인구도 감소하고 있다”며 “중구의 경우 여고가 없어 지역 주민들이 여고신설 요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 주민 요구에 따른 여고 신설은 불가능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남고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충중·고 외에도 광운인공지능고와 여고인 동구마케팅고, 서울의료보건고 등 특성화고 3곳도 남녀공학 전환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