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3. 28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다음 달부터 중림로, 청파로, 마른내로 일대에서 일제히 간판개선사업을 시작한다. 대상은 중림동 합동시장에서 서부교차로를 거쳐 삼성사이버아파트에 이르는 청파로·중림로의 180개 점포와 중구청에서 명보아트홀까지 이어지는 마른내로의 114개 점포다. 모두 7억3천700만원의 예산이 들 전망이다. 중림로와 청파로는 서울로7017이 연결되면서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추세고 최근에는 '중리단길'이란 별칭까지 생겼다. 하반기 서소문역사공원마저 들어서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구는 기존 특색 없는 간판을 교체해 이러한 상승 분위기에 힘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인쇄, 지류업체 등으로 가득한 왕복 2차선 마른내로는 낡고 볼품없이 큰 간판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 있다. 그러다보니 이륜차, 지게차, 폐지더미 등으로 평소 번잡한 지역을 더욱 어지럽게 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중구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형광등 간판에서 에너지절약에 탁월한 LED 간판으로 전면 교체한다. LED형은 연간 약 80%의 전기료를 절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자인은 그동안 좋은 간판에 대한 기초자료와 사례들로 수립한 '중구 간판디자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 2018. 3. 14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기석)이 지난 2월 13일 서울시의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재개발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앞으로 교통영향평가와 경관심의를 거쳐 오는 6월경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 곧바로 시공사 선정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구역면적 5만8천334㎡(1만7천646평)에 아파트와 학교시설, 공원, 공공청사 등이 들어서게 된다. 부대시설로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커뮤니티,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최첨단 관리시스템으로 결합하게 된다. 이 재개발 구역에는 대지 4만4천957㎡(1만3천599평)의 면적에 용적률 248.74%로 지하 4층,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 14개동에 1천215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평형별로 살펴보면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39㎡ 99가구, 51㎡ 35가구, 59,㎡ 379가구, 74㎡ 82가구, 84㎡ 369가구, 90㎡ 8가구, 99㎡ 2가구, 114㎡ 58가구 등 1천32가구, 임대아파트는 183가구가 들어선다. 신당제8구역은 지하철 5·6호선 청구역과 3·6호선 약수역이 인접해 있는 트리플 역세
제40차 정기총회에서 이상준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8. 3. 14 남대문대도종합상가(이사장 이상준)는 지난달 27일 제40차 정기총회에서 이우상, 김철겸 감사가 유임됐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표수 180표 중 134표 지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결산안과 2018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017년에는 전통시장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상가 전 층 화장실 개수공사가 선정돼 전액 정부지원금으로 완료했다. C·E·D동간 연결교 디자인 개선사업이 남대문시장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전액 지원완료로 고객의 편의성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상가홍보용 간판 및 각층상가 돌출간판을 교체해 상가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가홍보용 탁상달력과 벽걸이 달력을 만들어 배포, 동상가 홍보의 장기적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밖에 전통시장의 대형화재 대비를 위한 소방기능 작동점검 및 보수보강공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자위소방교육을 통해 시장 종사자들의 화재예방 경각심을 위해 매월 1회 추진하고 있다. 이상준 이사장은 "남대문시장이 장기적 불황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층별 전문화
/ 2018. 3. 14 지난달 23일 열린 제40차 정기총회에서 강성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8. 3. 14 청계새마을금고(이사장 강성구)는 재적대의원 114명 중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도 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회원정비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감사에는 김경배 허영열 후보, 공석이 된 이사에는 최용석 주상규 후보가 각각 선임됐다. 이 금고의 2017년 말 현재 총자산은 671억9천만원으로 2016년 593억7천만원 대비 78억2천만원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수입은 22억9천744만원, 비용은 21억9천4천543만원으로 1억201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함에 따라 2.2%를 배당키로 했다. 이는 당초 목표 자산은 627억원 대비 107.2%를 달성한 것이다. 2018년에는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경영, 경쟁력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경영관리, 회원 만족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회원은 200명 이상 증모하고 목표자산은 700억9천만원으로 잡았다. 목표이익금은 2억6천만원으로 정했다. 청계금고는 2012년 을지로6가 새마을금고와 합병한
지난달 22일 제43차 정기 총회에서 한재영 이사장이 우수 저축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2018. 3. 14 신당황학 새마을금고(이사장 한재영)는 지난달 22일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제43차 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0명 중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하태성 문춘식 후보는 만장일치로 감사에 선임됐다. 이에 앞서 오해순 김경자 박윤희씨등 우수 저축회원 3명에게 근검절약과 인보협동운동에 솔선수범한 공로로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금고는 2016년 자산이 609억4천만원에서 2017년 12월 31일 현재 1천107억9천404만원인 대형금고로 성장했다. 이는 2017년 신당5동 금고와 합병에 따른 것으로 공제유효계약도 1천69억원, 자본금은 128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처분전 이익 잉여금은 8천200만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백미 3천70㎏을 모금해 관내 불우이웃에 지원했다. 자체건물 2곳을 보유하게 된 이 금고는 작년 한 해 동안 주요사업에 우수한 실적을 거둬 체크카드 C그룹 1위, 사잇돌대출 서울
/ 2018. 3. 1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2일부터 2주간 구청1층 로비에서 '간판개선사업 우수사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새 단장한 간판 2천669개 중 특히 눈길을 끈 우수사례만을 엄선해 전시하고 있다. 구는 이 기간 동안 명동·동대문관광특구, 약수역 일대, 필동 서애대학문화거리, 중앙아시아거리, 퇴계로 일대, 회현동 역사문화거리 등 관내 18개 지역에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디자인이 획일화되지 않도록 지역특색을 입히는데 주력했다. 전시회에서는 중림로, 청구로, 마른내로의 404개 점포에 걸쳐 올해 실시할 간판개선사업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이와 함께 중구는 다양한 간판개선 우수사례 이미지를 담은 '2018 중구 간판디자인 가이드북'을 전시회 기간 배포한다.
/ 2018. 3. 1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주택이나 건물의 에너지효율 개선공사에 드는 비용을 융자 지원한다. 단열재 설치, 창호보강, 고효율 보일러 교체, LED조명 설치 등 에너지 손실을 막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는 공사를 할 때 소요비용을 저리에 융자받도록 돕는 것이다. 주택은 200만원에서 최대 1천500만원까지, 건물은 최소 500만원에서 단일건물은 최대 10억원까지, 대학이나 병원과 같은 집합건물은 최대 20억원까지 가능하다. 융자는 사용승인 일부터 3년 이상 지난 주택·건물 소유자 또는 매매계약을 진행 중인 계약자도 신청할 수 있다. 연 1.45%의 고정금리, 8년 이내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융자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100%까지 융자해준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11월16일까지 온라인 융자신청시스템(brp.eseoul.go.kr/FUND)을 이용하고 공사 계약한 시공업체를 등록하면 함께 신청할 수도 있다. 문의 : 중구 환경과(3396-5634)
지난 7일 중부시장 신축 완료된 아케이드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8. 2. 21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신중부시장상인회(회장 김정안)는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중부시장 내 천장 아케이드 증설과 소방시설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된 아케이드는 102m 길이로 위치는 중부시장 을지로 32길이다. 아울러 같은 구간에 자동 화재탐지설비, 소화전, 살수장치 등 소방시설 개선도 완료했다. 예산은 모두 9억원이 투입됐으며 국·시·구비 75%, 시장 25%로 분담했다. 이번 사업은 구가 중부시장 상인들의 건의를 받아들이면서 시작됐다. 중구 시장경제과 관계자는 "시장 중앙통로 전 구간에는 지난 2014년 아케이드가 설치됐으나 중앙통로에서 옆으로 뻗어있는 구간에는 아케이드가 없었다"며 "비가 오는 날엔 손님들이 발길을 돌려버린다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구는 지난해 상반기 설계를 마치고 사업구간에 있던 노점과 천막을 정비하고 도로포장을 하는 등 기초를 다졌다. 이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아케이드 설치 공사와 함께 소방시설 개선에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