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4. 25 앞으로 서울에서 연면적 10만㎡이상 신축 대형 건축물을 신축하기 위해서는 총 에너지사용량의 16%을 친환경에너지로 공급해야하며, 이중 일부를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해야한다. 태양광 의무설치 대상사업은 환경영향평가 대상인 연면적 10만㎡이상 건축물과 사업면적 9만㎡ 이상 30만㎡이하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건축물 및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의 환경영향평가 항목 및 심의기준'을 개정 고시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고시를 위해 행정예고를 통해 서울시·25개 자치구 관련부서 및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 법제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기준을 확정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과 같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어, 도시여건에 최적화된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전력자립률 제고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개정취지를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앞서 세계적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원자력발전소 1
/ 2018. 4. 25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하 특례법)에 따라 공동명의로 된 토지를 대상으로 공유토지 분할을 실시한다. 적용대상은 건축물이 있는 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을 점유하고 있는 토지다. 현재 점유하고 있는 상태로 분할하거나 공유자 간 합의에 따라 분할이 가능하다. 단, 공유물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이에 관한 소송이 법원에 계류 중인 경우, 소유자간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공유자 2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중구청 토지관리과(3396-5914)로 하면 된다. 특례법은 각종 법령에 저촉돼 분할이 제한된 2인 이상의 공동명의 토지를 간편하게 분할하도록 지원하는 법령이다. 지난 2012년 5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다. 당초 지난해 5월 만료 예정이었지만 2020년 5월 22일까지 시행 연장됐다. 간단한 절차만 치르면 분할이 불가능했던 토지를 단독명의로 등기할 수 있게 돼 정당한 재산권 행사, 토지가치 상승, 매매 용이, 분할비용 절감 등 많은 혜택이 볼 수 있다. 중구
/ 2018. 4. 25 중구가 7월말까지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차도를 분리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충체육관 앞 교차로에 2곳, 회현동 옛 YTN 건물 앞과 신당동 한양공업고등학교 앞에 각각 1곳 등 모두 4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장충체육관 앞 교차로에 생기는 횡단보도 2곳은 장충교회와 신라호텔 진입로, 장충교회와 태극당 앞을 잇는다. 내달 초면 동국대, 장충체육관, 장충단공원, 남소영공원, 장충동 족발골목 상가들을 지상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장충체육관 앞 교차로는 교통섬을 제거하고 보도 폭을 넓히는 등 교통소통 개선공사도 한창이다. 7월말까지 한양공고 앞에 조성되는 횡단보도는 한양공고와 바로 옆 성동글로벌고 학생들의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게 만든다. 아울러 가변차로를 폐지하고 교통섬을 축소하는 작업도 병행해 인근의 소통을 원활하게 바꾼다. 숭례문과 서울역 사이 옛 YTN 건물 앞에도 중앙버스차로 흐름을 개선하고 7월말까지 횡단보도가 추가 설치된다. 한편, 중구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를 대상으로 보·차도 분리 사업을 진행한다. 시행 지역은 장충초,
/ 2018. 4. 25 중구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법인 및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안내에 나섰다. 납부대상자는 2017년 12월말을 기준해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중구에 있는 법인으로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를 마쳐야 한다. 납부액은 법인세법에 따라 산출된 금액에 1∼2.2%의 차등세율이 적용된 금액이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에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세액 조정계산서를 첨부해야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종업원 수와 사용하는 건축물 비율을 감안한 안분명세서도 함께 첨부해야 한다. 사업연도의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만일 신고기한을 넘기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연결법인은 사업연도의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5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인터넷 신고는 행정자치부 WETAX시스템(http://www.wetax.go.kr) 또는 서울시 ETAX시스템(http://etax.seoul.go.kr)을 통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중구 홈페이지에서 신고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 2018. 4. 25 핸드메이드 카네이션 증정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2018 남대문시장글로벌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행사는 봄맞이 행복나들이를 위해 시장 곳곳에 만국기가 내걸리고 남대문시장 청자사거리일대에서 인생사진관이란 캐리커처 행사를 진행하고 아동복, 수입품상가들은 고객들의 소비촉진을 유도해 매출증대를 기여하는 프로모션이 추진된다. 아동복상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5월 4일 아동복 골목 앞 광장에서 어린이 로드패션쇼를 진행,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상대로 유명브랜드로 성장해가는 시장 브랜드 품질과 디자인 등의 명성을 알리고 상가방문고객에게는 사은품과 생수 등을 나누어 준다. 쇼핑의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SNS와 어린이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도 여는 등 푸짐한 선물과 포토타임 등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특히 남대문아동복연합회에서는 시장 내 전 아동복상가에서 일정 금액을 구매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해 알뜰 주부들은 발품을 팔면 뜻밖에 구매성과를 올릴 수 있다. 남대문시장 C·D·E동 수입상가에서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일제히 고객환영 프랑카드를 내걸고 대고객 서비스를
중구 약수동 남산타운 아파트 전경. / 2018. 4. 11 재건축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단지인 중구 약수동 '남산타운 아파트'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현재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남산타운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입주자대표회장 신형호)는 3월 15일부터 리모델링 시범단지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고 있다. 당초 15일과 16일 양일간만 리모델링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아파트 주민들의 관심이 대두되면서 31일까지 연장해서 설명회를 가졌다. 동의한 아파트 주민은 10%인 320명을 넘어선 374명으로 12%를 상회해 지난 4월 6일 서울시에 신청했다. 이는 중구청 주택과장을 역임했던 송일균 자문위원이 리모델링의 장점과 단점, 추진방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 선정에 신청하기 위한 절차로, 소유주 10% 이상의 동의를 받아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되면 남산타운 아파트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를 해당 구청을 통해 홍보토록 돼 있다. 중구 약수동에 위치해 있는 남산타운 아파트는 2000년 완공되고 2002년
지난 7일 '남대문시장 야간대축제 별빛놀이터'를 개최하고 있다. / 2018. 4. 11 별빛 조명으로 물든 밤의 남대문시장에 한껏 취해보자. 중구와 남대문시장 상인회, 남대문시장(주),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 공동으로 남대문시장의 야간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남대문시장 야간대축제 별빛놀이터'를 개최한다. 특가세일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별빛조명, 문화공연, 체험 이벤트 등을 밤늦도록 즐길 수 있다. 처음 시도했던 지난해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시작시기를 3개월 앞당기고 개최 주기도 격주에서 매주로 확대했다. 이렇게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6시∼밤10시)마다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상인과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남대문시장 야간대축제는 지난 7일 오후 6시 본동상가 입구에서 개장식과 별빛조명 점등식으로 서막을 열며 7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을 축하하는 퓨전 국악·트로트 공연과 함께 형형색색의 LED 풍선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중앙통로 노점과 1층 점포는 연장영업과 특별 세일, 갖가지 먹거리로 축제에 힘을 더했다. 시장 안쪽 골목으로 들
조정환 대림상가 대표이사. / 2018. 4. 11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림상가관리주식회사 대표이사에 조정환(72)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3월 15일 시립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8년도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총 의결권 주주 4천133주(총주주 5천412주)중 2천774주가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출에 들어가 조정환 후보가 1천423주를 받아 587주를 받은 박태식 후보와 226주를 받은 강기환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와 함께 이사에는 박동섭, 박춘형, 강남회, 김하엽, 고영계, 박홍배, 박영옥, 안경훈씨 등 8명이 선출됐다. 조정환 대표이사는 "주주들의 성원으로 12년 만에 다시 대표이사에 당선됐지만 책임감이 무겁고 할일이 많다"며 "대표이사는 사사로운 이익보다는 봉사정신이 있어야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상인들이 장사를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그래야만 대림상가가 활성화되고 지주와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사무실을 개방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이사는 "낙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