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8일(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이 기부한 792점의 재사용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GOOD WILL STORE)는 사회복지법인 밀알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으로 기업과 개인이 기증한 신상품이나 깨끗하게 사용된 중고물품,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해당 수익금으로 사회적 약자(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돕고 있다. 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자원순환, 물품기부」캠페인 행사를 개최해 운영 사업장 9개소를 거점으로 약 일주일간 총 792점의 다양한 물품기부를 받았으며, 기증을 통해 온실가스 1,663kg 및 수자원 2,138,400L를 절약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직원의 자발적 동참으로 모인 소중한 기부물품은 공단 본부에서 진행된 재사용물품 기증식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나아가 업무협약을 통한 물품기부 캠페인의 정례화와 함께 상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모색과 협력을 약속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물품기부가 자원의 낭비를 막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6월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20일부터 약 1주일간 ‘담배꽁초 없는 중구 YES, Go-!’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6월 세계 환경의 달’이란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범지구적 차원의 환경보존 노력을 위한 환경의 날을 제정 및 기념해 지정한 달로써 공단은 이에 발맞춰 ‘담배꽁초 없는 중구 만들기’ 구정정책과 연계한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누적인원 166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운영 사업장 주변, 지하철역 주변, 무장애나눔길로 조성된 응봉친화숲길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나아가 중구청에서 운영하는 마을클린코디와 함께 약수동 인근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담배꽁초 수거와 환경정비를 펼쳤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환경정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가 시청역 사거리(태평로2가 113-1)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목격자와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시민들이 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장소는 사고현장 목격자,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한화투자증권 빌딩 주변 인도(세종대로 92)로 정했다. 7월 9일과 11일 오후 1시∼4시까지 3시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정신건강전문요원 4∼5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사고 관련 현장근무자, 목격자, 인근 주민 등 이번 시청역 사거리 교통사고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접수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트라우마는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극복하기가 어렵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회복되기도 하지만, 심각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한편 마음안심버스 운영 시간에 상담을 받지 못하거나 전화 상담을 원하는 경우 위기상담전화(109번)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로 연락해 상담받을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7월 9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재해취약시설을 찾아 위험 요인을 점검 했다. 김 구청장은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지(입정동 237)와 회현시민아파트 석축 현장에서 담당자로부터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현장을 둘러보며 붕괴 위험은 없는지, 안전조치는 충분한 지 등 꼼꼼하게 살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무더운 날씨에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공원 4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지난 3일 시범가동을 마쳤으며 장마가 끝나는 오는 15일경부터 9월 30일까지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4곳은 △다산어린이공원 △동화주민공원 △손기정체육공원 △순화문화공원이다. 이들 공원은 주택가, 아파트 근처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다산어린이공원에서 만난 주민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여름에도 더위 걱정 없이 공원에 쉬러 갈 수 있겠다”며 쿨링포그의 가동을 기다리고 있다. 쿨링포그에서 분사되는 안개는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奇花)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 준다. 또한 물 입자가 작아 피부나 옷에 닿기 전에 증발하여 젖지 는다. 또한 날벌레의 접근을 막고 먼지 발생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쿨링포그가 주민들에게 호응 얻는 이유다. △다산어린이공원 △동화주민공원 △순화문화공원에는 거치식 분사장치인 ‘미스트바’를 정자, 그늘막에 설치하여 주민들이 그늘에 앉아 시원한 안개를 맞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게 조성했다. 또한 △손기정체육공원에 설치된 ‘막대형 쿨링포그’는 산책길을 따라 분사
서울 중구 약수동주민센터에서 지난 7월 11일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형성 프로그램인 ‘나 혼자도 잘산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문간호사와 우리동네돌봄단의 추천으로 8명의 어르신이 ‘나 혼자도 잘 산다’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5월 2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벌써 세 번째 만남을 이어갔다. 어르신들은 앞으로 키워갈 ‘반려식물 테라리움’을 만들며 연신 미소를 머금었다. 반려식물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셀렘이 가득했다. ‘반려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주제는‘마을’이었다. 어르신들은 어릴 적 지내던 마을을 추억하기도 하고 꿈꿔왔던 마을에 대해 서로 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자신의 반려식물 뿐 아니라 추가 화분을 하나씩 더 만들어 서로에게 깜짝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건강지도사와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숲속에서 새 소리를 들으며 건강하게 걷는 법, 앉아서 하는 밴드 운동 등을 배우고 나들이 간식도 함께 먹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처음 만날 때는 어색했는데 만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점점 친해지고 있다.”며 “이번에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KT 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남철),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연말까지 남산자락 저소득층 노후주택 6곳을 수리한다. 지난 5월 두 기관이 '남산 고도지구 내 노후 주택 집수리 서비스(남산 드 메종)'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첫 사업 대상지로 다산동이 선정돼 지난 4일과 9일 두 집을 잇달아 손봤다.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질병이 있어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비용은 KT 에스테이트에서 전부 후원한다. 벽지와 장판을 새로 갈아주고, 고장난 전등을 교체했다. 평소 역류가 자주 일어나던 싱크대도 새로 놓았다. 수도 요금을 절감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했다. 중구청 직원 10명, KT 에스테이트 직원 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방 안에 있는 짐을 옮겨 하루 안에 모든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노후 집수리 서비스는 중구가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체감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남산 고도지구 내 1・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다. 오랫동안 고도제한의 규제를 받아온 곳이면서 노후된 집을 손볼 여력이 없는 가구를 골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7월 9일 서울시재향군인회(회장 이병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시재향군인회는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재향군인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6‧25전쟁 기념행사, 전후세대 전적지 견학 등 호국 안보의식 함양 및 범시민적 안보태세 확립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조례 개정 등에 힘써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시재향군인회에서는 옥 의원의 이러한 공로를 깊이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옥 의원은 “이번 감사패가 앞으로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보장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 역할이며 이러한 역할이 무너지면 국가의 근간이 흔들리는 만큼 안보를 위한 관련 정책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