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중구 생활문화예술인 네트워크 일상(회장 유은경)이 공동 주최하는 ‘모두의 일상展 Ⅱ’이 8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모두의 일상展 Ⅱ’은 중구문화재단의 생활예술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서울시 중구에서 활동 중인 8개의 생활예술동아리 △나무랑 △아인닥종이 △오색手다 △지우글밭캘리그라피 △ 혜윰 △충무미인유화 △한양도성행복플러스 △민화모란회가 약 1년 동안 준비한 전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장에는 목공 디자인 가구·민화·닥종이 인형·캘리그라피·우드버닝·유화·자수공예·매듭 공예·패브릭 작품과 함께 중구를 담은 사진 등 생활예술동아리의 모임 철학을 표현하는 총 50여 점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며,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내 손목에 집중(매듭팔찌) △하트하트 키링(키링만들기) △소원을 말해봐(캘리엽서) △바람? 바람! 바람~(냅킨부채) △민화야 놀자(전통 민화 부채) 등 누구나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중구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생활문화예술터 공간 지원을 통해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중구 생활문화예술인 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이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에 ‘LIKE A VIRGIN(라이크 어 버진)’이란 작품으로 출전해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달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대학로 씨어터 조이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버지니아 그레이의 초상’을 원작으로 당대 최고 가수 버지니아 그레이와 그녀의 남편인 그레고리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소문을 다룬 작품이다. 연기전공 임주현 학과장이 각색하고 김수아(23학번) 학생이 연출을 맡았다. 전국 5개 대학교 공연예술 관련 학과에서 참가한 ‘스타-아트 연극제’는 ‘공연예술을 이끌 새 물결의 발굴’을 주제로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작 모두 동일 무대에서 공연하며 대도구 색과 구성물에 제한을 두어 정해진 규칙 안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연극제와 다른 흥미요소이다. 정화예대의 작품은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 재학생들의 연기 외에도 실용댄스전공 학생들이 작품에 함께 출연했으며, 영상제작전공 학생들은 공연에 사용된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실용음악학부 뮤직테크놀로지전공 재학생이 작곡을 맡았으며,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과 미용전공 학생들은 배우들의 분
서울특별시 국학기공협회(회장 권대한)가 주최한 제23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에서 중구국학기공협회(회장 강현영) 중구지구시민클럽팀이 단체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13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서울시 25개구에서 많은 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이날 국학기공대회에 출전한 중구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기도 했다. 특히 중구체육회 회의실을 내빈 대기실로 지원함에 따라 권대한 서울시국학기공협회장과 서울시 체육회 박주한 수석부회장,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등이 감사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주최하고 동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이강)이 주관하는 ‘2023 청소년 영화캠프’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됐다. ‘2023 청소년 영화캠프’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영화산업 분야를 직접 탐색하고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 직업과 적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기획부터 연출까지 영화의 실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적인 영상 제작 방법을 배우고, 미래 영상산업에 대한 비전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주제로 촬영 시나리오와 콘티, 대사를 구성해 촬영을 전개해 3~5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8월 19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공개 상영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3 청소년 영화캠프’에는 서울 중부권역(중구,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3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앞서 중구문화재단이 관내 학생들의 미래역량 제고와 풍부한 교육자원 제공 등을 목적으로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과 업무협약을 맺은 만큼, 서울 중부권역 소재 학교 재학생 및 거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북창동 음식 거리에 조성하는 미디어 월(Media Wall)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내놨다. 세종대로 78∼84의 가로변에 높이 2m, 길이 20∼30m 내외의 ‘투명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는 것. 최근 업체 선정을 완료했고 11월까지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디어 월은 예술영상을 상영할 수 있도록 벽면을 스크린으로 가득 채운 구조물이다. 최근 백화점, 대형빌딩에서 미디어 월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며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구에서 이번에 적용하는 ‘투명 디스플레이’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대로변의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주간에는 투명한 창으로, 야간에는 빛과 영상을 제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창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밝은 낮에는 대로변의 녹지를 감상할 수 있게 하고, 밤이 되면 영상이나 작품으로 거리를 밝힌다. 연말연시나 크리스마스에는 테마 영상도 상영한다. 도시에 낭만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미디어 월을 올해 연말까지 설치해 북창동을 찾는 인근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8월 9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남산등 중구를 방문해 남산에서 ’2023 명산 트레킹‘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다가오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이에따라 팀별로 찾은 잼버리 참가자들을 적극 지원했다. 그리고 중구의 상징인 장미꽃과 스포츠 양말을 선물로 제공하기도 했다. 당초 참가자 전원이 남산골 한옥마을을 출발해 둘레길, 남산타워까지 트레킹을 실시한 뒤 남산타워 팔각정 앞에 자유시간을 가진 뒤 남산도서관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이었다. 태풍 ’카눈‘을 지켜봐야 되지만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명산 트레킹을 진행할 계획은 세워놓고 있다. 중구체육회는 서울시체육회의 긴급요청에 따라 8월 7일 장충단공원으로 달려간 유승철 회장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했으며, 12일까지 계속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승철 회장은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에게 무더위에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어서 직원들과 함께 뛰어왔다”며 “현장에 도착하자 남산타워를 가기위해 모인 학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외국인들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나중에는 감사함을 느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중 조세현의 그린프레임 사진전 개막(사진은 왼쪽 여섯 번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 국제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인 ‘조세현의 그린프레임’ 사진전이 지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서울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 로비에서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국제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은 음악과 미술에 재능을 가진 국내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공연·전시 참여, 관람, 스페셜올림픽 종목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축제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조세현의 그린프레임’ 사진전은 앞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포토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촬영한 작품과 학생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미디어아트로 구성됐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진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를 오가는 시민의 일상을 카메라 속에 담아 세상과 소통했으며 사진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찾았다. 학생들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KBS 전국 노래자랑이 찾아온다. 중구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9월 2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중구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중구는 KBS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정동야행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다. 국내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인기 개그우먼 김신영씨가 MC로 활약하고 있다. 중구에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방문한다. 이날 행사에는 본선에 오른 15팀을 비롯해 진성, 현숙, 신승태, 홍지윤, 두자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중구민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예심은 오는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예심 참가 신청서는 오는 8월 8일부터 22일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중구청 문화정책과에 방문해 작성 후 제출하거나 이메일(sohyeon0921@junggu.seoul.kr)로 보내면 된다. 신청 서식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