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구청 앞 광장에 설치했다. 중구 분향소는 10월 31일 오후부터 운영되며, 정부가 선포한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이태원 사고와 관련, 중구는 30일 오전 9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중구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주민 중 실종자나 인명 피해자가 있는 경우 중구청장 직통 문자 등으로 신고하도록 긴급 문자와 SNS를 통해 안내했다. 구는 을지로, 명동 등 평소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안전 점검과 순찰을 강화키로 하고 31까지 진행 예정인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핼러윈 행사는 취소했다. 11월 개최 예정인 관내 모든 행사는 안전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해 개최 여부를 판단키로 했다. 이번 사고 희생자 가운데 중구민은 3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는 유족지원반을 꾸려 1:1로 유족을 전담하고 있으며, 장례 지원 및 유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으며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구민의 안전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직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원 창의제안 공모전은 새로이 출범한 민선 8기의 구정 비전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참신한 사업을 발굴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업무 현장에 개선이 필요하거나 중구가 시도하지 않은 참신한 사업이 있으면 자유롭게 제안토록 했다.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6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실무평가단, 제안심사위원회 등 2단계의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16개가 선정됐다. 지난 10월 13일 구청 대강당에서는 최종 선발전 ‘함께 챌린지, 하나되어 체인지’가 열렸다. 직원과 주민 150명이 모여 16명의 제안자로부터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토론을 나눈 뒤 투표했다. 최종 선발된 정책 제안 16건은 △빛과 그림이 어우리진 어반아트 갤러리 조성 △중구8경, 먹거리4선 등 중구 관광명소 그룹화 △짚라인, 대관람차 등 남산 액티비티 명소화 △알뜰시장, 축제가 있는 1동 1 차없는 거리운영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중구 공유센터 신설 △응답하라 3396, 민원해결 영상콘텐츠 제작 △복약관리, 영상통화 등 어르신 감성 IoT로봇 지원 △1인가구 안부확인, 취약계층 돌봄 케어콜
“지역사회를 이끌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구청의 든든한 파트너, 새마을금고 이사장님들을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8월 26일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첫 상견례 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 관내 새마을금고 11개의 이사장과 새마을금고 중앙회 부부장이 참석했다. 중구 새마을금고는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장학사업, 소화기 전달사업, 백미 및 후원금 전달 사업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중구협의회장인 장주홍 이사장은 "중구 새마을금고는 타 금고에 비교해 인구수(12만 2천명) 대비 회원수(11만 6천명)가 높은 편으로 이는 중구에서 일하는 소상공인이 많음을 의미하며 지역적으로 하나되고 함께 되는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부탁했다. 장명철 이사장(부회장)은 “11개 금고에 11만 6천명의 회원들이 2조5천억정도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구에서 소상공인으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금고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나 구청과 유기적 행정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상업지역으로 하루에 4∼5만명이 경제활동을 위해 오가는 곳으로 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직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참신하면서도 실현가능성이 높은 주민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민선8기 구정비전인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만드는 굿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신규사업 발굴 △기존업무 개선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본인 담당 업무는 물론 다른 부서 업무라도 제한 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직원 스스로 구정 발전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는 이달 말까지 제출받으며, 소관부서에서 타당성 검토 후 동료직원 내부심사,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등 2차 사전심사를 거쳐 온통중구(서울 중구청 온라인 소통 플랫폼)를 활용한 주민 대상 온라인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파이널 라운드인 현장 발표회는 제안자가 직접 나와 1분 내외로 아이디어 브리핑 후 상호 질의응답을 통한 불꽃 튀는 토론배틀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재미와 신선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안된 아이디어가 적극 실행될 수 있도록 연말 심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밝고 건전한 사회 풍토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제32회 중구 구민상 후보자를 찾는다. 추천대상은 공고일(8월 3일) 현재 중구에 3년 이상 계속 거주(주민등록)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가진 주민이나 단체다. 단, 동일한 공적으로 서울시 시민상, 중구 구민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시상부문은 △봉사상 △효행상 △장한 어버이상 △용감한 구민상 △모범 청소년상 △문화예술체육상 △지역발전상 7개 부문이다. 봉사상은 지역 또는 주민을 위해 봉사한 공적이 현저한 구민 및 단체, 효행상은 어버이를 지극 정성으로 공경해 타인의 귀감이 되는 구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장한 어버이상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녀와 가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모범적인 가정을 이룬 어진 어버이, 용감한 구민상은 자기의 희생을 무릅쓰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거나 공공의 안녕 및 사회질서에 특별히 헌신한 구민 및 단체가 대상이다. 모범청소년상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건전한 가치관과 생활태도를 가진 청소년 및 청소년 선도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에 수여한다. 문화예술체육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 문학, 미술, 음
중구 토지관리에서는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건물번호판 신청대상은 도로명주소법 제13조 제3항에 따라 2010년 일괄 설치 이후 노후, 망실, 자연훼손된 건물번호판(단, 건물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등이다. 이는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 교체로 도시미관 저해 요인을 제거하고 도로명 주소 이용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접수는 중구청 토지관리과(☎02-33966-5944)로 건물번호판 재교부 신청서(훼손 건물번호판 사진 첨부) 방문 또는 팩스(3396-8814∼5), 이메일(cknbabo@junggu.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8월 22일 부터 25일까지 4일간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 신속한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한다. 중구도 총 1천20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위기 시 비상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각종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 첫날인 22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이 실시되며 24일에는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테러상황을 가정하고 화재진압 등 실제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펼친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구청 종합상황실에서는 구청 직원을 비롯해 군, 경,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 66명이 3개조로 나뉘어 1일씩 근무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비상대비계획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에 적극참여를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8월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9일 오전에 예정됐던 ‘제171차 정기회의’를 전격 연기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과 피해복구를 위한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 이튿날인 10일에는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 구청장이 모두 참석하는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자치구별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가 집중된 자치구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지방행정 영역의 역할은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이라며 “이재민 발생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 자치구를 위해 폐기물 차량 지원 등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피해복구 예산으로 3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자치구에 긴급 지원키로 했다. 자치구별 이재민 발생 숫자 및 침수 발생 건수를 반영해 우선적으로 자치구별 차등 지원하고, 추후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복구 비용을 산정해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협력해, 침수피해로 인해 발생된 다량의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하기로 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