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0년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클리오 사옥’(설계: 임재용, ㈜건축사사무소오씨에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중림창고(설계: 강정은, 건축사사무소에브리아키텍츠)와 송파 책박물관, 이대서울병원 이화여대 의과대학, 통의동 브릭웰(BRICKWELL), 공항고 등이 선정됐다. 중림창고(중구 서소문로6길 33)는 길고 얇은 틈새공간의 대지를 다양한 레벨의 공간과 공공의 프로그램으로 변화시킨 흥미로운 프로젝트다. 중림시장과 주변지역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다양한 동선의 브리지와 계단, 경사로를 프로그램 공간과 연결해 구성하며 살아있는 골목길로 재탄생시킨 점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콘크리트 박스들의 연속이지만 매스가 여러 크기로 섬세하게 분절되고 따뜻한 목재가구와 내장 요소들이 삽입되면서, 자칫 지루해지는 성요셉아파트와 한국경제신문사 사이의 가로에 새로운 도시적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특히, 중림창고와 통의동 브릭웰(BRICKWELL)은 올해 신설된 ‘틈새건축(2020 서울건축문화제 주제)’ 부문에서, 공항고는 ‘녹색건축’ 부문에서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은 수상작으로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서울시 수도요금 청구서가 8월부터 알기 쉽게 바뀐다. 납부금액 및 체납내역 등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정보를 크고 진하게 표시하고 부가적인 정보는 재배치하거나 삭제해 가독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5년 수도요금 청구서 개편 이후 5년 만에 청구서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2015년 이후 시민 및 행정 수요에 맞춰 내용을 점차 추가해온 결과, 정보량이 많아지고 내용이 복잡해져 정작 필요한 정보 전달력이 떨어져 이번 수도요금 청구서 개편을 추진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번에 새로워진 수도요금 청구서는 빠르고 쉬운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중복 정보의 최소화 △유사 정보의 묶음 배치 △불필요한 정보는 삭제하여 단순히 정보량을 줄이기보다는 다양한 수요자들의 입장을 고려해 정보를 재구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수도요금 청구서에 담긴 정보를 관심정보·부가정보·행정정보 세 가지로 분류한 뒤, 관심정보는 디자인적으로 부각시켜 부가정보와 대비를 이루도록 했고, 행정정보는 과감히 삭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존에는 없었던 ‘총 사용금액, 할인금액, 납부금액’ 박스를 새롭게 추가한 것
최근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고자 과거 서울도심의 옛 모습과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을지로를 찾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그 중 한 곳인 대림·청계상가의 공중보행로는 특색있는 수제맥주집, 카페, 디저트 가게 등이 다수 입점하면서 을지로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에 시청도 구청도 아닌 을지로동이 대형 화분 78개를 설치해 회색 보행로에 초록빛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동정부과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각 동에 예산 편성권 및 집행권을 부여한 바 있다. 이에 을지로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이 꾸준히 방문객이 늘고 있는 공중 보행교에 5개 수종의(백일홍, 칠자화, 실화백, 구상나무, 주목) 나무가 식재된 대형화분을 설치했다. 상주인구가 적고 상업에 종사하는 생활인구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특색을 살려 주변 환경을 개선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화분은 대림·청계상가 3층 좌·우측 200m의 공중보행로 곳곳에 자리를 잡았으며, 조만간 초록색이 더욱 풍성해져 대림상가의 옛 간판 및 낡은 벽면과 어우러져 이곳을 지나는 이들에게 또 다른 보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대림상가 공중보행로 3층에는
중구 약수동 남산타운아파트 동 대표회의(회장 박숙주)는 지난 8일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울적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잔치를 마련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잔치는 줌마클럽(회장 이정림)이 주관한 가운데 주민들을 위해 175명분의 삼계탕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정성들여 담근 열무김치와 떡은 물론 수박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정림 회장은 “줌마클럽 회원들이 삼계탕 잔치를 위해 며칠 동안 준비했다”며 “내 식구들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온 정성을 들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하루만 행사를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고 있음에 따라 3일 동안 나눠서 잔치를 가졌다. 첫날은 남산타운 제2아파트 경로당과 주민들에게 삼계탕과 준비된 음식을 배달했으며, 둘째 날은 남산타운 아파트 쌈지경로당, 남산 숲 경로당 어르신들, 각동 대표, 관리사무소 직원, 아파트경비원 및 미화원에게 삼계탕과 음식 및 음료수를 대접했다. 셋째 날에는 줌마클럽 회원, 라인댄스 및 노래교실과 아파트주민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포함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잔치를 위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김승현 중구공동주택커뮤니티전문
황학동에서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배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황학동 주민센터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잔치가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식사 한 끼 대접하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황학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초복맞이 삼계탕 배달에 나선 것이다. 황학동 효행장려위원회장인 노벨유통 장영 대표가 닭 100마리를 흔쾌히 기증하고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통장협의회 및 각 직능단체 회원들이 손을 보탰다. 이 날 주민들과 직원들은 완성된 건강식 꾸러미를 들고 직접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안부도 확인하면서 삼계탕을 배달했다. 금방 끓여 알맞게 식힌 후 점심식사로 바로 드실 수 있도록 오전 11시경 10개조로 나눠 전달했다. 서양호 구청장과 하태성 주민자치위원장도 손수 삼계탕 배달에 나섰다. 서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폭염에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하태성 주민자치위원장은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월 5일 우수 소공인 100개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했다. ‘백년소공인’은 한 분야에서 묵묵히 걸어오며 우수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대한민국 뿌리산업을 이끌어가는 업체라고 할 수 있다. 인쇄업체에서는 BGI(대표 남원호)와 젤기획(대표 이태영) 등 8개사가 선정됐으며 기계 및 금속 52개사, 의류 19개사, 식료품 8개사, 가구·의료기기·시계·펄프종이 등 기타 13개사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선정됐었다. 지난 2월 5일 젤기획의 ‘백년소공인’ 현판식에 이어 6월 18일에 BGI의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번 BGI의 ‘백년소공인’ 현판식에는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양호 중구청장,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 축하했다. 이번 현판식을 가진 BGI는 올해 업력이 30년으로 고미술 복제 인쇄장비로 고미술 작품촬영 사진을 고화질로 인쇄해 미디어 영상과 융합하는 인쇄기술을 개발·연구하는 등 다방면으로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 점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주어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5월 26일 이프라자빌딩 1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들은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회장 선출(추대) 관리요령 △감사결과 등을 보고하고 △임원선출 및 해임안을 의결했다. 새로운 임원에는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이사 등 20여명 참여했으며, 일부 임원은 개인사정등 으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회원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단체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및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회원사간 비즈니스교류를 활성화하고 정보공유를 통한 경영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곽정흥(서울특수잉크 대표), 김인호(동양상사지기인쇄 대표), 조남이(남이디자인 대표) 부회장 등 3명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기업경영 지원은 물론 서울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CEO아카데미 17기는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오는 8월 27일 개강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리더십, 난중일기에 묻다’의 저자인 김윤태 체인지 컨설팅 대표를 초청해 CEO특강을 가졌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임직원은 5월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및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담은 수어동작을 하면서 이를 사진 및 영상 등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는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극장에서 공단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동작과 함께 의료진을 향한 마음을 사진으로 표현했으며, 공단 홈페이지 및 트위터 등에 사진을 게재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단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중구문화재단, 중구장애인복지관을 지명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밤낮으로 노고가 많으신 의료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중구시설관리공단도 철저한 방역과 예방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