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푸드, K-팝 등 K-컬처가 전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일제의 강압적인 지배를 받았던 아픈 과거가 있었지만 민족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보전해왔고, 이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 강국이 되어가고 있다. 이는 나라를 반드시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일제에 항거하였던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결코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1910년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탄하고, 조선총독부를 통한 무단통치를 감행하여 민족적 저항의 기반을 없애고자 하였다. 그러던 와중 미국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원칙이 발표되었고, 재일 유학생들의 2·8 독립선언, 고종황제의 붕어 등이 겹치면서 점차 항일의식이 고조되었으며, 민족대표들은 거족적이고 일원화된 독립만세운동의 준비를 위하여 서로 협력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들과 학생들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수만의 군중이 이에 호응하여 만세행진을 전개하였으며,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로 만세운동의 불길이 번져나갔다. 이처럼 3·1운동은 각계각층이 연대하여 주도한 비폭력적 만세시위를 통해 우리나라의 독립을 전세계에 호소함으로써 독립에 대한 의지를 세계에 알렸고, 이후 중국 상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손꼽아 자랑할 만한 사회보장제도로 국민건강보험제도를 갖추고 있다.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의료보험 체계로, 모든 국민이 가입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지금은 당연하게 의료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이러한 건강보험제도가 전국민에게 적용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2년이다. 1977년 건강보험 도입 이후 1989년 전 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한 것이다. 이러한 사회보험 혜택은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가히 놀라운 성과다.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1인당 평균 외래진료 횟수는 회원국 평균의 3배인 18회로 1위인 것도 높은 의료혜택에 비해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고령 사회와 저출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재정 유입은 감소할 예정인 반면, 의료비 지출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개설 의료기관으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과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불법개설 의료기관 일명 ‘사무장병원(면대약국)’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무장이 의사나 약사의 명의를 빌려 불법 병원․약국을 개설해 이익을 챙기는 것이다. 환자의 생명과 건강은 뒷전으로 의사가 아닌 자가 수술을 감행하기도
우리나라 헌법은 국민의 건강권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으나 제10조 인간의 존엄과 행복추구권, 제34조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제35조 국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 등을 근거로 건강권을 보호한다고 볼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설립목적은 병원비 걱정 없이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함이므로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국민의 건강권 보호는 건전한 보험 재정이 충분히 뒷받침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재정 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법적 장치가 필요한데 불법개설기관을 공단이 직접 수사할 수 있는 특사경 제도의 도입이 바로 그것이다. 사무장 병원, 면허대여 약국은 관련 법에서 정한 개설 기준을 위반해 운영하고 있는 불법개설기관이다. 이들은 환자의 치료 목적보다 허위·과잉진료, 불법청구 등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는 범죄 단체다. 그간 공단은 사무장 병원 등의 행정조사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하더라도 수사권이 없어 평균적으로 11개월씩 소요되는 경찰의 수사결과만 기다려야했고 이 과정에서 증거인멸, 재산 은닉 등으로 약 2조8천억에 달하는 환수 대상 금액 중 실제 환수는 8.4%
“인쇄인으로서의 마지막 바람이 있다면 ‘인쇄역사박물관’을 만드는 일”이라는 말하는 인쇄분야 서울명장 1호 김인호 ㈜동양상사지기인쇄 대표이사(76). 그는 2025년 12월 22일 서울시 인쇄, 의류봉제, 주얼리, 기계금속, 수제화 등 5개 분야의 최고 숙련기술인 5명으로 선정, 인쇄분야 제1호 ‘서울 명장’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기술력은 물론 지역사회 기여도까지 종합해 ‘기술로 사회에 기여한 장인’에게만 주어지는 ‘명장’으로 ‘서울명장’ 인증패와 현판이 수여되고 기술장려금 1천만원이 지급됐다. 이들에게는 후배들에게 보유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도시제조업 관련 기술교육원과 특성화고의 특강을 비롯해 멘토링, 작품전시 등 다양한 기술 전수활동을 지원한다. 김 명장은 “장인정신과 성실함으로 살아온 시간을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스럽다”며 “기술의 가치는 여전히 사람의 손과 정성에서 나온다는 것을 후배들게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가 걸어온 길은 서울시가 말하는 ‘명장’의 정의와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 1970년 제책회사[대동제책사(주)] 입사하며 인쇄업계에 첫발 이후 반세기 넘게 인쇄 기술에 매진한 숙련 기술인이기 때문이다. 특히 의약품·화장품 포장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스톡이미지 산업의 개척자 통로이미지(주)(대표이사 이철집). ‘디지털 이미지 유통’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1995년, 통로이미지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이미지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한국 시각 콘텐츠 산업의 문을 열었다. 출판과 광고 제작 현장에서 반복되던 시간·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외국 이미지에 의존하던 시장에 한국인의 정서와 현실을 담은 대안을 제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게티이미지, 포토디스크 등이 잇따라 설립되며 시각 콘텐츠의 산업화가 본격화됐다. 통로이미지는 이 흐름 속에서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읽고, ‘한국적 시각언어’라는 뚜렷한 방향성을 선택했다. 2000년대에 접어들며 광고, CF, 웹디자인 등 시각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통로이미지는 단순 유통을 넘어 자체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골드픽스’, ‘골드웨이브’ 등 전자 이미지 컬렉션은 한국의 풍경과 일상, 인물의 표정을 담아내며 독자적인 시각 언어를 산업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시도였다. 2005년 ‘마이크로소프트’와 콘텐츠 벤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코비스, 게티이미지 등과 협력하며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등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했다. 그리고 중
희망의 2026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서울시의회는 오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 왔습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 1등급 달성은 앞으로도 그 끈을 결코 놓지 말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당부로 새기고, 청렴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변동불거(變動不居)의 시대, 2026년은 많은 가능성과 과제가 공존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서울시의회가 변화와 발전의 보폭을 더욱 넓혀가겠습니다. 시대의 변화에는 기민하게 대응하되, 시민의 일상은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천리마처럼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의회가 현장에 먼저 닿는 순간, 시민이 바라는 변화는 시작됩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의 기댈 언덕이 되고, 일상과 민생을 지키는 최후의 방파제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붉은 말의 기운을 품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붉은 태양이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의 중심, 중구민 여러분! 지난 한 해도 무탈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시고,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뜻하신 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저희 신당8구역은 2024년 11월 1일부터 이주를 시작하여 2025년 12월 31일 이주를 최종 마무리하였으며, 올해는 철거 및 착공 준비를 거쳐 내년 초 착공, 2030년 내 아파트 입주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공사 기간 중 예상되는 다소간의 불편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조합은 향후 중구를 대표할 명품아파트 단지 건립과 함께 중구 주거환경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느덧 한해가 가고 새로운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로 새해 축사는 강렬한 에너지, 추진력, 그리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전하고자 합니다. 천간 ‘병(丙)’은 태양처럼 강렬한 불, 지지 ‘오(午)’는 말의 속도·도전·성장을 상징하며, 열정·희망·변화와 성장의 의미가 강조되는 해라고 합니다. 새해는 다시, 또, 더욱, 열심히 달려가는 시간이 되어야 할 새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의 중심, 중구의 밝은 미래의 시간을 위해 중구민들과의 소통 그리고 ‘내편 중구’라는 마음을 살리기 위해 ‘중구자치 신문’은 더욱 중구민과 가까이 하기 바랍니다. 새해는 또 다른 기운으로 다가옵니다. 새해 병오년의 강렬한 힘을 이어받아 또 한번 뛰어 보는 역사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