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가고 2024 갑진(甲辰)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힘든 와중에도 우리 중구 곳곳에서 구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문고활동에 전력해 온 새마을문고 가족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람은 어떻게 어떤책을 읽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사회를 살다보니 종이책을 1년에 1권도 읽지 않는 성인 인구가 많은거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문고운동 추진여건이 변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정보화시대에 맞는 구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수렴을 통해 기존의 문고사업 및 독서문화운동의 내실화를 바탕으로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독서문화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가야 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중구 문고지도자들의 변화와 도전의 열정을 다시 한 번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속 가능한 연금과 복지서비스로 국민의 생활 안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8년 제도 시행 이후 34년 만에 가입자 2천200만 명, 수급자 600만 명, 기금 900조 원 규모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하였으며, 노령·유족·장애연금의 지급, 기초연금, 장애인 지원 서비스 및 노후 준비 등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예규’를 제정해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전 선제적으로 제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운영 중인 19개 위원회 규정을 전수 개정, 민원 외부 위원의 직무정보에 대한 이용금지, 이해관계자와의 수의계약 체결 금지 등 관련 근거를 명문화했다. 그리고, 국민권익위 반부패 전문가 특강, 인사·계약·기금·IT 등 고위험 분야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반부패·청렴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 임직원의 반부패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와 ‘행동강령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고 △부패 방지(청렴) 대면 교육을 실시하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높고 파란 하늘의 가을이 되었다. 시원한 날씨를 몸소 느끼고 익어가는 벼들과 풍성한 과일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드는 요즘이다. 10월은 가을의 풍요로움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제대군인에게 감사를 표하는 제대군인 주간이 있는 달이다. 제대군인 주간은 매년 10월 둘째 주로 지정된 법정 기념행사로,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간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의 안보를 위해 존재하고,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밤낮 없이 구슬땀을 흘리는 군인을 위해 무얼 할 수 있을까. 꽃다운 청춘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제대군인. 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기 위해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에 10개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있다. 제대군인 주간이 아니더라도 전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한편, 교육비와 전직지원금을 지원하고, 나이, 거주지, 희망 직종 등 개인별 맞춤 일자리를 매칭하여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돕는다. 센터 내 경력있는 전문 상담사, 특히 군경력 상담사 또한 배치되어 있어 전역한
강산 두 번 변하고 다시 두해 힘겨운 걸음 걸어온 그대는 이제 뿌리 깊은 나무 되었네 기본과 원칙을 넘어 따스함으로 삶을 살자하던 그대는 이제 우리들의 선구자 꺼지지 않는 등대로 어두운 곳 밝음 주자 하던 그대는 이제 우리들의 선교사 하여 내 오늘 스물두돌 맞은 그대 위해 축가를 부르리! - 중구자치신문 창간 22주년을 축하하며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1년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창간 2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안문제들을 집중 취재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중구지역 최고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청소년, 보훈·장애인단체 등과 소외계층을 심층 취재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구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도심재개발 등 주거환경개선과 교육문제’라고 합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구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30년 숙원 남산고도제한이 완화되고, 약수역 일대 약수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신당·청구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이어 신당10구역 재개발사업이 ‘신속통합기획’ 1호로 6월 22일 서울시고시 제2023-250호로 6만3천893㎡를 재개발정비 구역으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도 재개발정비계획 구역으로 지정돼 조합설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는 서울시가 6월 30일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날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기쁩니다. 지난 22년간 중구 곳곳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고 계신 이형연 발행인과 기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 언론은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유익한 정보를 전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공론장 역할을 하며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기반입니다. 주민의 알권리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취재하며 땀 흘리고 계신 기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중구는 지금 주민, 직원이 하나 되어 큰 변화를 향해 함께 가고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구민의 숙원이었던 남산고도 제한 완화가 이뤄지고 있고, 다산로와 세운지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인프라의 변화와 함께 주민 일상 속의 변화도 있습니다. 서울시 최초로 갈등관리팀을 만들어 구청이 직접 주민 갈등 해결을 위해 나섰습니다. 앞으로 주민 스스로가 분쟁 해결의 주체가 되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나아갈 계획입니다. 복지와 교육, 경제, 일자리, 문화까지 모든 분야에서도 주민들이 중구에 살아보니 삶이 더 행복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직원들과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수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한결같은 정론직필의 자세로 언론인의 책임을 다해 온 귀사에 격려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2001년 창간을 시작으로 중구자치신문은 지역 대표 정론지로서 우리 이웃들의 생생한 소식들부터 첨예한 갈등과 논쟁까지 두루 소개하며 구민의 알권리를 지켜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쁜 현대인의 일상 탓에 놓치기 쉬운 생활정보를 쉽고 명쾌하게 소개하며 구민의 복리증진에도 기여해왔습니다. 구민의 오랜 신뢰와 정론지로서 쌓아온 탄탄한 명성에 근저에는 균형 잡힌 논조와 객관적인 시각에서 공정한 보도와 기사를 추구해온 집념과 노력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자치분권 2.0시대라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변화와 동시에 저성장 시대의 도래, 엔데믹 전환, 초고령화 사회의 진입 등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여느 때보다 비상한 상황에서 주민자치의 발전은 물론이고 복리증진을 위해 더 넓은 보폭으로 더욱 부지런히 의정 활동을 구현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무엇보다도 여론의 창인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사회 곳곳의 다양한 분야와 계층들의 여
중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 박성준입니다.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12만 중구민을 대변하는 역할에 정성을 쏟아왔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쌓아온 22년의 역사는 그동안 구민의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중구의 소식과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지역 사회 여론 형성에 이바지해온 인연이 쌓여 이룬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휴머니즘에서 착안한 창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산 증인임을 자임하며 중구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지역 언론으로서 중구민의 사랑을 듬뿍 받기를 바랍니다. 세계적인 기후 위기와 식량·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이 서민들의 삶을 덮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비추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자 도리입니다. 저널리즘이 필요한 자리라면 언제나 성심껏 그러한 책무를 다해온 중구자치신문의 앞날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중구의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며 중구민이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은, 중구자치신문이 이미 이러한 책무를 앞장서서 해나가고 있음을 또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