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며, 1년 중 가장 날씨가 좋은 ‘계절의 여왕’으로 불려지고 있다. 그러나 1980년 광주는 참혹하고 아픈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의 5월로 기록되고 있다. 44년 전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자. 1979년 대한민국은 유신독재에 이어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킨 전두환을 중심으로 신군부가 군부를 장악했으나, 계엄령과 대학들의 겨울방학 그리고 연말이라는 점이 맞물려 1980년 3월부터 뒤늦게 이러한 상황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이를 규탄하기 위한 시민들의 집회가 끊이지 않고 민주화의 열기가 점점 거세지자 1980년 5월 17일 24시 반란군은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1980년 5월 18일 전라남도 광주시에서는 대규모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계엄군은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폭동적 시위진압’ 방식을 고수하여, 무고한 광주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민간인에게 총기까지 사용하며 대대적인 탄압을 했다. 도심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으며 이로 인해 광주 시내 병원은 환자와 시신으로 넘쳐났다. 참을 수 없었던 시민들은 시민군을 조직하여 이에 대항했으나 신군부에게 철저히 진압되었다. 당시는 현재와 같은 인터넷이
국제투명성기구는 매년 각국의 청렴도 인식을 진단하여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한다. 2024년 1월 30일 발표한 ‘2023년도 국가청렴도(CPI, Corruption Perceptions Index)’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3점, 조사대상국 180개국 중 32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2019년엔 59점, 2020엔 61점, 2021년 62점, 2022년 63점, 2023년엔 63점이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청렴이 곧 경쟁력인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실제 국제사회에서는 청렴, 신뢰, 윤리를 무형의 중요한 사회적 자본으로 인식하여 청렴지수를 국가 발전과 국가 브랜드의 핵심요소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한 국가의 경제적 수준은 그 나라의 국가경쟁력과 브랜드를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청렴한 국가는 경제적 풍요를 누릴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핀란드(2위/87점), 노르웨이(4위/84점), 싱가포르(5위/83점) 등 부유하고 국가 경쟁력이 높은 국가들은 하나같이 청렴지수 또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과 인식변화를 위해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
지난 4월 10일 열린 22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성동구을에서 재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54) 당선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도구로 국회의원에 당선시켜 주셨다”며 “일류도시 중구성동을을 완성해 내고 초고가 주택을 제외한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소감은. “먼저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중구성동구을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은 저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그리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도구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일류도시 중구성동을을 완성’ 해내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저지해 반드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겠습니다.”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그동안 주민 여러분께 보여드렸던 일과 성과를 평가해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허황된 약속을 하기보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을 공약으로 제시했던 부분도 주민 여러분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