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서울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한대현)는 지난 9일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황진규)에 160만원 상당의 설맞이 선물세트를 후원했다. 이 ‘사랑의 선물세트’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소년․성인 보호관찰대상자 70여명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보호관찰위원 협의회는 명절 선물,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긴급구호비 등을 포함한 2천640만원 상당의 원호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천6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대현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분들에게는 작은 관심과 도움도 많은 격려와 용기를 주게 되어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보호관찰위원 서울보호관찰소 협의회가 원호금을 지원하는 취지를 밝혔다. 황진규 소장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명절을 앞두고 사회의 온정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하고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보호관찰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서울보호관찰소 협의회 소속의 보호관찰위원은 법무부 장관이 위촉하는 보호관찰 업무 지원 자원봉사자로서,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상담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9일 코로나19 백신 관련시설인 국립중앙의료원에 방문해 현장 구조적 특성 확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휘관 현지 확인은 코로나19 백신접종시설의 선제적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공급 및 접종 기반 조성을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현장지휘관 현지 확인 △화재안전성 강화 소방특별조사 △관계인 중심 소방시설 자체점검 강화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추진 △화재예방 안전순찰 △현지적응훈련 강화 등 이다. 이정희 서장은 “백신접종기간 동안 시민이 안전하게 백신관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 재난대비 및 신속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서초구가 2월 8일자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찾기 및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서는 총 6천395가문 3만2천376명이, 지역에서는 총 1천198가문에 5천989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서초구의회 김정우 의원 대표발의로 제정된 이번 조례의 주요내용은 서초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병역명문가에게 국가가 주최하는 국군의 날, 6.25 참전 기념행사 및 관내 보훈관련 행사시 우선 초청과 구에서 운영하는 시설물의 사용료·이용료·주차요금 감면 등 의전상 예우와 혜택이 제공된다.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 주소사용 편의를 위해 동·층·호가 없는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상세주소는 도로명 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로, 원룸·다가구주택·단독주택 등 총 2가구 이상 거주하는 주택, 일반상가, 업무용 빌딩 등을 임대하고 있는 건물에 부여한다. 중구는 그 대상이 1천923동에 달한다. 다가구주택과 상가 등은 건축물대장에 개별 가구를 구분할 수 있는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물·택배 수령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상세주소는 건물 소유주 또는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임차인은 소유자가 동의하는 경우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직접 현장조사를 시행해 소유자와 임차인의 의견 등을 거쳐 직권으로도 부여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상시 접수 중이며 정부민원포털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 또는 각 동 주민센터와 중구청 2층 토지관리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월 16일부터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구 초등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특강으로 초등 새내기 학부모로서의 막연한 두려움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현장 강의와 함께 온라인 생중계(중구 유튜브 채널‘을지로 전파사)로 진행한다. 맞춤특강 1탄은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엄마의 책갈피 인문학’외 다수를 지필한 김선호(현 서울 유석초 교사) 강사가 “초등학교 무엇을 중심으로 지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학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자녀 교육의 중점사항을 짚어줄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맞춤특강 2탄은 최정금(최정금 심리학습클리닉 소장) 강사의 학습코칭으로 ‘초등학생 자기 주도 학습 능력 기르기’란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중구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2월 1일부터 14일까지로 선착순으로 모집 한다. 접수는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홈페이지(eroum.junggu.seoul.kr)를 통해 하면 된다. 서양호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는 지난 2월 3일 남대문 이프라자빌딩 12층 컨퍼런스룸에서 2021년 제1차 회장단회의를 열고 제9대 회장에 현 김한술 회장을 단독 추대키로 의결했다. 이날 회장단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말에 제8대 회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이같이 추대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2020년 사업결산안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했다. 회장단 임원회의에서 추대키로 결정은 됐지만 오는 3월 중 열리는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게 된다. 특히 이날 경영상담역은 더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요망했으며, 아우름봉사단이 금전적·물질적 수고가 많은 만큼 지원금 증액을 논의한 가운데 김한술 회장과 이영수 수석부회장이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기부키로 약속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관내 공영주차장 41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노외주차장 21개소(2,057대) △노상주차장 18개소(317대) △부설주차장 2개소(166대)까지 총 41개소(2,540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단, 명동 일대에 위치한 남산동 공영주차장은 주변지역의 질서유지 등을 위해 유료로 운영이 되며 거주자전용주차장으로 운영 중인 새싹마을공영주차장과 기계식 주차장인 중구종합복지센터 부설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지 않는다. 공단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합관제센터 24시간 모니터링, 비상근무반 1일 4회 순찰활동 등을 실시하고, 개방 기간 동안 특별 방역활동 및 환경 정비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개방 되는 주차장 시설 현황과 위치는 공단 홈페이지(http://www.e-junggu.or.kr) 또는 통합관제센터(☎02-2280-8360)로 문의하면 된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중구를 방문하는 분들이 주차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며
중구에서는 중구민, 중구소재 직장인, 법인,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가정의 베란다나 옥상 등에서 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가꾸기에 참여할 주민들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중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 접수해서 소통참여→온라인접수신청→상자텃밭 가꾸기를 클릭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인터넷 접수가 불가할 경우 평일에는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단체는 전화접수만 가능하다. 보급량은 600여개로 보급가는 8천원씩이다. 선착순 조기마감될 예비자로 선정된다. 선정결과 발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홈페이지 공고후 신청자 휴대폰으로 개별문자로 통보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설연휴 기간동안 중구의 추모의 집인 효원가족공원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10일까지는 추모관 실내 50인 이하 한 가족당 4명이하 입장이 가능했지만,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는 효원 가족공원이 전면 폐쇄된다. 다만 온라인 성묘사이트에 회원 가입후 추모시설을 선택해서 차례상이나 분향, 헌화를 할 수 있다. 하늘장사정보시스템은(www.15774129.go.kr)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키로 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2017년 2월 5일부터 아파트ㆍ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언론매체, SNS, 전광판, 외부 송출 TV 등 비대면 콘텐츠를 활용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감염병관리과에서 역학조사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 근로자 2명을 공개 모집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로 서울시 중구청이나 중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출력해 사용하면 된다. 기간제 근로자는 10개월 동안 주 5일, 1일 8시간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현장 역학조사, 상담, 기타 코로다19 감염병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1일 보수는 12만원에 주차 및 월차 수당을 지급하고 4대 보험도 가입하게 된다. 토요일이나 공휴일 또는 야간근무시에는 시급의 1.5배를 적용한다. 응시자격 조건은 만 65세 미만으로 지방공무원 제31조의(결격사유)의 각 호에 해당되지 아니해야 하며, 보건 관련 면허 또는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컴퓨터로 엑셀이나 한글활용 가능한 자 등이다. 1차 시험은 응시자격 적격심사를 한 뒤 2차 시험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직무수행능력등 면접시험을 보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24일 유선으로 개별통보한다. 의료기간 및 공공기관 근무경력자, 보건 관련 전공자, 전산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문의☎ 02-3396-8081)
서울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고비에서 맞는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2021년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설 연휴동안 선별진료소와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는 지속 운영된다. 최근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는 노숙인 시설은 전수조사를 실시해 확산 차단에 나선다. 3일부터 연휴 전인 9일까지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와 연계, 서울시내 전체 37개 시설에 ‘찾아가는 검사’ 방식으로 시설 이용 노숙인과 종사자 전원을 검사한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서울시청 1층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2021년 설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 총 5개 분야 20개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