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중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내빈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6. 18 국민생활체육 중구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경재)가 지난 15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제23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상에는 1등 수련클럽, 2등 충무주간클럽, 3등 신당클럽, 4등 장충클럽, 5등 무학봉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에는 1등 화승클럽, 2등 청구클럽, 3등 무학봉클럽, 4등 장충단클럽, 5등 성실클럽이 차지했다. 개회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고영민 서울시배트민턴연합회장, 시·구의원 당선인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와 발전 공로에 대한 격려로서 조봉희 재무와 이영식 경기이사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광용 회원과 변완수 부회장에게는 국회의원 표창을, 강충원 회원과 강연선 회원에게는 중구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방현수 관리이사와 신춘화 회원은 중구생활체육회장 표창을, 차태환 회원은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중열 총무와 한상호 부회장
지난 17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사랑의 장수복 나눔 행사에서 김수진 센터장 등이 어르신 대표들에게 장수복을 전달하고 있다. / 2014. 6. 18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이창순)는 지난 17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사랑의 장수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시·구의원 당선인, 김수진 종로중구지역본부 희망나눔센터장, 이영건 서울적십자사 중구사업후원회장 등 내빈과 적십자사 봉사원,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봉사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관내 저소득·차상위계층 어르신들에게 장수복 70벌 전달하고 기념선물과 함께 점심을 제공했다. 이창순 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장은 "장수복을 준비해 두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고 한다"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장수복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장수복을 준비하면 오래 산다는 속설처럼 아프지 말고 120살까지 오래오래 살아달라"며 "앞으로의 4년 동안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구민들 목소리를 다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지난 9일 중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열린 2013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 강평에서 결산검사위원들과 각 과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6. 11 조영훈 결산검사 책임위원(부의장)과 이재희 최원익 이동훈 결산검사위원 등 4명은 지난달 16일부터 25일간 각 부서별 예산집행 및 회계처리의 적법성과 합목적성 등을 면밀하게 검사하고, 지난 9일 중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강평을 통해 보조금 집행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강평에서 조영훈 책임위원은 "보조금 집행과 잔액반납을 위한 예산이 집행되지 못하고 불용 처리됐는데 이는 결산 검사 시 자주 지적되는 사항으로 향후 보조금 정산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중구 재정을 위해 중구청에서 근무하는 각 과장들과 공무원들이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재희 위원은 "구 사업이 시 정책에 맞지 않아 예산이 이월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이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부터 심사숙고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원익 위원은 "사회단체 보조금 정산 과정에서 지적돼 왔던 문제점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우체국 및 한국야쿠르트 회현점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및 수호천사 간담회에 앞서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 2014. 6. 11 남대문경찰서(서장 허찬)는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우체국 및 한국야쿠르트 회현점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및 수호천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간담회에는 여성청소년과장과 여성보호계장,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및 서울중앙우체국 집배원, 야쿠르트 배달원 등 아동수호천사 총 163명이 참석했다. 맞벌이, 한 부모 가족 등 보호체계가 취약한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된 채 강력 범죄로부터 보호받지 못해 민·경이 협력해 아동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편의점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고, 야쿠르트 배달원, 집배원 등을 아동안전수호천사로 위촉, 아동안전지킴이집 제도를 확대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성폭력·납치·실종 등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와 수호천사의 활동을 격려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안전을 위한 민·경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서
지난 9일 허대봉 지회장 안소미·최수영 학생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뒤 최정재 교장선생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6. 11 전몰군경유족회 허대봉 중구지회장은 지난 9일 광희초등학교를 방문해 나라사랑체험활동 우수 소감문에 선정된 안소미·최수영 학생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옥편을 전달했다. 이날 최해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장의 명의로 된 표창장을 최정재 교장이 배석한 가운데 허 지회장이 중앙회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이는 지난 5월 26일 광희초 6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 43명을 초청, 나라사랑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체험소감문을 작성해 나라사랑 마음을 함양하는 데 모범이 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됐다. 학생들은 국립 서울현충원에 잠들어 있는 호국 선열들의 묘지를 참배하고 6·25 전쟁의 참상을 체험했다. 특히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유품전시관을 찾아 애국지사들의 업적과 유품을 관람했으며, 묘소마다 무궁화 꽃을 일일이 교체하는 등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안소미 학생은 나라사랑 체험학습 소감문에서 "유품전시관을 관람한 뒤 지금의 우리
지난 4일 청구동 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최창식 구청장 당선자가 부인인 송원미 여사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 2014. 6. 5 내달 1일 민선 6기 출범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최창식 후보가 중구청장에 재당선됐다. 중구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57.7%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최창식 후보는 49.7%인 3만1천908표를 얻어 42.9%인 2만7천555표를 받은 새정치민주연합 김남성 후보를 6.8%인 4천353표 차이로 제치고 민선 제8대 구청장에 당선된 것. 이번 구청장 선거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각종 미디어에서 보도된 여론조사에서 타구와 달리 중구는 새누리당 최 후보가 압승이 예상됐었다. 이는 정당공천에 반발한 김상국 김연선 후보 무소속 출마에 기인한 경우도 없지 않지만 김남성 후보가 인지도 확산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당시 한나라당이 싹쓸이 했고, 2010년 제5회 때는 당시 민주당이 석권했지만 2011년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최창식 후보가 당선됐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서울 25개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중구와 중랑, 강남 서초 송파등 5개구에서
/ 2014. 6. 5 중구가 생활하수 및 정화조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해 냄새없는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구는 재개발 아파트 민원을 계기로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노후 주택가와 아파트 지역에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출동해 악취 측정을 하고 원인 규명 후 해당 정화조에 공기공급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공기공급장치는 서울시가 2010년 하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자체 개발한 장치다. 설치비용은 160만원으로 정화조를 새로 설치하는 비용(600만원)보다 설치비가 저렴하고 악취가 거의 나지 않는다. 일반주택이나 소형 건물의 정화조에서 나오는 오수는 그대로 흘러 생활하수와 혼합되지만 양이 많지 않아 악취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상가나 아파트 등 대형건물의 정화조는 대부분 지하에 위치해 정화조 오수를 일정량 모아 끌어올리는 펌핑 작업으로 도로상 하수관에 배출한다. 그 양이 가정용에 비해 엄청나다 보니 하수관과 연결된 맨홀이나 빗물받이 등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해 1월부터 대형건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할 경우 200인조 이상 펌핑형 부패식 정화조에 공기공급장치를 설치하는 조건을 부여하고 있다.
/ 2014. 6. 5 중구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2014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 종합대책은 △수방대책 △폭염대책 △보건위생관리 △안전사고 예방 △구민생활 불편 해소 등 5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구청 내에 상황 총괄반, 응급 복구반, 교통대책반, 분석지원반, 대민구호반, 홍보통신반 등 6개 반으로 편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모래주머니 9천개, 모래마대 5천500개, 삽 405개, 수방모래함 90개와 2.5톤 덤프트럭 1대, 1톤 더블캡 2대, 양수기 288대, 준설기 3조(6대) 등의 수방장비를 구비했다. 이에 따라 2회에 걸쳐 재개발공사장, 도시환경정비사업, 대형건축공사장, 축대·옹벽 등 취약시설 273개소를 일제히 점검했다. 하수관로(D450m/m) 10.35km(474㎡)와 빗물받이 5천990개소(144㎡)의 준설과 함께 일반형 22개소, 침투형 42개소 등 빗물유입시설도 설치했다. 또한 침수세대 272가구에 공무원 136명을 돌봄공무원으로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15가구에 차수판과 역
지난달 27일 신당동 다산 어린이공원에 열린 '공원안전보안관' 발대식에서 윤소식 서장과 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6. 5 중부경찰서(서장 윤소식)는 지난달 27일 신당동 다산 어린이공원에서 지역경찰, 중구청 공원녹지담당,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40명으로 구성된 민·경 공원전담 순찰팀인 '공원안전보안관'과 '상습민원야기 노숙인 전담 경찰팀'을 창설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 전담팀은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돼야 할 공원이 노숙자, 비행청소년 유입 등의 문제로 쉼터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공원안전보안관'은 공원 내 비행청소년 유입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년층으로 구성했고 '상습민원야기 노숙인 전담팀'은 노숙인을 전담할 능력을 갖춘 경찰관으로 구성해 '편안하고 안전한 공원 만들기'를 목표로 근린생활치안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적 대민업무에 나서고 있다. 중부경찰서는 "중구청 공원녹지과 및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유관기관이 공원의 실태를 사전 점검해 취약요소를 파악하고 지역관서별 노숙인 처리 절차, 관련 법규 등을 숙지한 베테랑 경찰관 4명이 야간·심야시간
지난 29일 중구청 담소락홀에서 열린 주민예산참여위원회 1차 총회에서 위원들이 거수투표를 진행 중이다. / 2014. 6. 5 노약자를 위한 노인요양센터 주변 침사지 복개 사업과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 방범용CCTV 설치 사업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주민제안사업 중 최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중구는 지난달 29일 중구청 담소락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총회를 열고 각 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심의해 노약자를 위한 노인요양센터 주변 침사지 복개 사업 등 서울시 직접제안사업 11건과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 방범용CCTV 설치 사업 등 지역회의 제안사업 11건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시 참여예산사업은 순위별로 △노약자를 위한 노인요양센터 주변 침사지 복개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편안한 길 조성 △똑똑한 스마트 경고판으로 서울 도심을 깨끗하게 △장애인 차별 없는 행복한 보행거리 조성 △남산 한옥마을을 편하게 이용하게 해 주세요 △DDP 등 관광명소 주변 환경 개선 △고풍스러운 성곽길, 안전하게 걷고 싶어요 △급경사 통학로, 안전하게 다니고 싶어요 △위험한 계단을 안전하게 고쳐주세요 △작은 도서관
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 22일 후보자들이 거리에 붙어있는 현수막을 학생들이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다. / 2014. 5. 28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서울시장, 중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이 지난 22일부터 일제히 선거운동에 돌입해 민심 끌어안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날 새누리당 최창식 구청장 후보는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약수하이츠 아파트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남성 구청장 후보는 안철수 공동대표가 중구를 찾은 가운데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한 뒤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조용한 유세를 명분으로 연설도 생략하고 자리를 떴다. 무소속 김상국 구청장 후보는 무소속 후보들과 연대해 유권자를 찾아가는 선거운동을 전개했으며, 무소속 김연선 구청장 후보는 다산동 수정사우나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국립의료원을 사들여 서울시와 함께 살맛나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후보와 교육감 후보들도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을 순회하면서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창식 후보는 "중구발전은 멈출 수 없다. 그래서 구청장은 최창식이다"며 "지난 3
지난 22일 약수하이츠아파트 앞에서 열린 새누리당 출정식에서 최창식·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당원들이 환호를 하고 있다. / 2014. 5. 28 나경원·지상욱 참석 눈길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최창식 중구청장 후보가 시·구의원 후보들을 비롯해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나경원 전 의원,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수하이츠아파트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유세를 펼쳤다. 이날 최창식 후보는 주요공약으로서 △행복을 나눕니다 △교육은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문화는 창조의 원천입니다 △소통으로 하나가 됩니다 등 5가지 공약을 내세워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어수선하고 갈등 많았던 구청을 바꾸고 누구보다 중구의 앞날을 걱정하며 열심히 일해 왔다"며 "아직 못다 이룬 중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열정을 바쳐 '일 잘했다'는 소리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몽준 후보는 박원순 시장을 겨냥해 "일하는 사람이 시장과 구청장이 돼야 서울시와 대한민국이, 나아가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가 발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