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11월 18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2023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에서 ‘꿈을여는 뮤지컬’이라는 뮤지컬 동아리로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놀면뭐하니’라는 동아리 활동으로 초등과 중등 청소년 11명이 함께 뮤지컬 동아리를 구성해 ‘영웅’이라는 뮤지컬로 약 6개월간의 연습 기간을 가졌으며, 서울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동아리경연대회를 지원해 최종적으로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연을 준비함으로써 음악적 재능을 증진하며 자기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고, 좋은 결과로 활동을 마무리를 함으로써 성취감 또한 획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오랜 시간 같이 연습하면서 재밌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힘들때도 있었는데 다 같이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에서는 2024년 신규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2023년 기준)이며 신청방법 및 개요, 활동내용 등의 자세한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홈페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지난 11월 18일 남산 둘레길에서 중구체육회와 함께하는 ‘가을愛 남산걷기대회’가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회원, 중구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장충단공원(장충단비) 앞에서 출발해 ⟶ 남산둘레길계단입구 ⟶ 석호정 ⟶ 국립극장 ⟶3.1 독립운동기념탑 ⟶ 유관순 동상 ⟶ 장충단공원(수표교)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내빈으로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중구체육회가 주최했으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아름다운 가을 남산길을 다 함께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과 곳곳에 있는 역사 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를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철 회장은 “중구체육회와 함께 하는 가을愛’ 남산걷기대회는 가족, 이웃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걷고 웃으면서 건강과 자연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중구민의 건강을 위해 항상 소통하는 중구체육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임원들, 종목별 회장, 동호인, 중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1월 16일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인 정치인들의 모임인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중요성을 공유했다. 대표단은 접견에 앞서 서울시의회 본회의도 참관했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대표단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서울시의회에는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인 연아 마틴(Yona Kim-Martin) 캐나다 상원의원을 비롯해 미국, 칠레,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 중인 정치인 총 16명이 방문했다. 김현기 의장은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계신 한인 정치인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글로벌 네트워크”라며 “거주국에서의 영향력은 모국인 한국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연아 마틴 상원의원께서 주도한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일 제정이 그 영향력을 알려주는 하나일 것”이라며 “마침 올해는 한국전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로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에서도 기념행사들이 개최돼 한국전에 도움을 준 나라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11월 16일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를 촉구하고 ‘녹지축’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옥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 9월 세운상가 외측 벽돌 탈락으로 인근 상인이 크게 부상을 입었었던 현장을 방문해 목격했던 참상을 설명했다. 그는 “상인이 크게 부상을 당한 장소뿐만 아니라 외벽 잔해의 탈락으로 인근 상인들이 군데군데 접근금지 표시를 해 놓았다”며 “젊고 어린 사람들이 세운상가에 있는 맛집 등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또 부상을 당하는 사람이 있을까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특히 공중보행로가 설치될 당시 진양상가는 이미 완공된 지 약 50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로 낡은 건물에 무거운 철제 구조물을 덧대어 설치함으로 인근 상인들은 언제 안전사고가 벌어질지 불안한 상황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 의원은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여장권)을 대상으로 1천100억이 넘는 예산을 들여 공중보행로를 설치를 결정할 당시의 배경을 질문했고, 균형발전본부장(여장권)은 당시 김수근의 건축철학을 잇고자 그런 결정을 했다고 답변했다. 옥 의원은 이에 대해 “50년이 지난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지난 11월 8일 중부경찰서(서장 최은정)를 방문해 최은정 서장에게 ‘통일의 쌀’을 전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우현 수석부회장, 김수미 여성 분과위원장, 김수현 국민소통 분과위원장, 김중배 기획홍보 분과위원장 등 4명이 함께 했다. 남토북수(南土北水) 즉 남쪽의 땅과 북에서 내려온 물로 농사지은 연천의 쌀을 ‘통일의 쌀’이라고 이름 붙인 임진강 쌀 30포(20㎏) 600㎏과 김 30박스를 중구관내 탈북민 3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중부경찰서에 기탁했다. 이 쌀은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성우현 수석부회장이 사비 250여만을 들여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우현 수석회장은 ”추운겨울이 다가 왔는데 예전처럼 탈북민들에게 관심이 부족한 것 같아서 쌀을 마련하게 됐다“며 ”탈북민들은 먼저 찾아온 통일이고, 남토북수 또한 통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남북이 통일이 되면 선봉대 역할을 해야 할 막중한 임무가 있는 이들에게 대한민국에서 뿌리를 내리게 하고 역시 대한민국은 살만하고 따뜻한 나라라는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준비하게 됐다“고 밝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부영그룹(이하 부영)의 트집에 참다못한 중구민들이 들고 일어섰다. 지난 11월 16일 오후 2시 중구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 예정지에는 겨울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 100여 명이 모여 ‘부영그룹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 방해 규탄대회’를 열었다. 오는 20일이면 새로운 동주민센터 청사의 착공식이 열린다. 지은 지 50년 넘은 노후 공공청사를 이전, 신축하자는 주민 숙원이 곧 이뤄진다. 행정복합청사에는 동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주민 커뮤니티 시설, 경로당,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서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터다. 새로운 공간의 탄생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최근 주민들은 뜻밖의 방해를 맞닥뜨렸다. 새 청사가 들어서는 부지 바로 옆에는 부영의 건물이 있다. 공사를 위해 인근 보행통로가 폐쇄되자 부영은 상가의 매출이 감소하고 재난 시 대피에 지장이 있다는 점을 걸고 넘어졌다. 공사 예정지 주변에 부영 직원들을 배치해 공사 준비를 방해했고, 일부 언론을 통해 연일 중구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일들을 벌였다. 주민들은 “부영의 막무가내 행태를 좌시할 수 없다”며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명기, 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제321회 정례회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펀 디자인 사업’은 “한 개에 최고가 730만원 하는 벤치를 야외에 설치했는데 직접 가 보니 관리가 미흡했다. 몇 년 못 갈 것 같다”고 질타했다.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펀디자인 소울 드롭스(Soul Drops) 벤치 사업(이하 벤치 사업)의 벤치는 개당 최저 296만원에서 최대 730만원 호가하며,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여의도 한강공원에 각각 37개, 68개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벤치 개발·보급 사업에 시민 혈세가 막대하게 투입됐는데 영국과 그리스에 비슷한 제품이 있어 그 경위가 의아하고, 애초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보급형을 함께 개발해 야외에 비치했어야 했다”며 “상식적으로 고가의 벤치는 관리가 유용한 지하철 유휴공간에 두는 것이 맞고, 공원을 못 가는 다수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벤치 사업은 디자인 부문 어워드 두 곳(iF Design Award, Red Dot Design Award)에서 수상을 했지만, 수상 비용이 각각 수백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7일 대학생 5명, 고등학생 1명에게 총 5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7월 13일 금고 창립 제47주년 기념행사 당시 장학금(22명, 총 2천만 원) 지원에 이은 두 번째 장학금 수여다. 이는 청구동새마을금고를 흡수합병 함에 따라 청구동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관내 고등학교 2곳의 6명에게도 매년 720만원을 정기후원하고 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장학금으로 올해 총 34명에 3천270만 원을 지급해 총 누적 인원 351명에 총 2억7천82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명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고객들이 새마을금고를 많이 이용함에 따라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었고, 그 수익 일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개최된 중구 관내(신당동, 약수동, 청구동) 경로잔치행사에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구포국수 5종 선물세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은 11월 10일, 전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등 법률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을 포함한 공직자 등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의회에서는 올바른 성 인식 확립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필요한 의정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사로 초빙된 문혜정 변호사는 구체적인 예시와 사례를 들어 4대 폭력의 정의와 개념에 대해 소개했으며 위계 관계에서 성폭력 범죄가 쉽게 발생하는 사실을 들며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의 함양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길기영 의장은 “이번 교육이 잘못된 성 인식을 바로잡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아파트 단지마다‘홈즈리더’를 선발한다. ‘홈즈리더’란 구청과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대변하는 공동주택의 주민 대표다. 중구가 공동주택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좀 더 촘촘하게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아파트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입주민대표회의(이하 입대의) 추천을 받거나 입대의 소속 임원(회장, 동대표)이면 홈즈리더가 될 자격이 주어진다. 홈즈리더 참여 신청은 11월 17일까지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중구청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홈즈리더에 선정된 주민은 오는 30일 워크숍에 참여해 공동체 활성화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이웃 간 관계망 형성을 위한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구는 공동주택 중 의무관리단지 30곳에서는 1명씩을 필수적으로 선발하고 임의관리단지 39곳의 경우 홈즈리더 활동을 희망하는 주민이 있으면 개별 신청을 받아 선발할 계획이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란 일반적으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의미하며,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일정한 의무와 책임이 부과된다. 임의관리단지는 법적 책임이 완화된 소규모 아파트를 말한다. 홈즈리더는 입주민을 대표해 프로그램 운영, 공동주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0월 30일, 일본 오사카 우메다에 위치한 학교법인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와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의 Tajima Hitoshi(타지마 히토시)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및 참석자 소개, 협약 내용 소개, 양측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화예대는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와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전시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 뷰티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재학생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패션 스타일링 교류를 통해 창의적 능력과 기술을 체득하고, 패션과 뷰티 분야의 크로스 벤치마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정화예대와 협약을 체결한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는 1941년 설립됐으며, 우에다만의 독자적인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만들고, 자체 브랜드인 UCF를 중심으로 세계 4대 패션 발표회 중 하나인 파리 컬렉션과 도쿄 컬렉션에 참여하고 있다. 한기정 총장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두 학교 간 패션쇼 및 K-패션 스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원예 치유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예 치유프로그램은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해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일상 속 활력을 증진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많은 연구를 통해 반려식물을 키우면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정원지원센터 등에서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더 많은 어르신을 만나기 위해 ‘찾아가는 원예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예지도사가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동네 복지관으로 방문해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건강하게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교육 이후에도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며 식물을 화분에 심는 즐거움과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보람을 이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꼽는다. 원예 치유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27회에 걸쳐서 305명의 어르신께 국화, 공기정화식물 등 반려식물을 지원했다. 이번 달에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포인세티아 화분 만들기를 진행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