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7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고객 응대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내 고객서비스 강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서비스 사내 강사 전문 자격을 보유한 내부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교육을 이끌었다. 동료 직원의 눈높이에서 진행된 실습 중심 교육은 실제 응대 사례와 실습 위주로 구성된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부 교육 회차에는 공단 임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고객 응대 상황 마인드셋과 응대 사례 등을 공유하며 경영진이 주도하는 고객중심경영의 실천 의지를 몸소 보여줬다. 이 같은 리더십은 직원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어주며 전사적인 고객중심 서비스 문화 정착과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수료한 시설 안내 직원 중 한 명은 “임원과 동료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 건 처음이라 고객서비스에 대한 조직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서비스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게 됐다”며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7월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2025년 사랑의 헌혈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과 휴가철 등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하절기 취약 시기에 맞춰, 혈액 수급 안정과 지역사회 생명나눔 실천 및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내외 홍보를 적극 추진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협조로 지역주민과 임직원 등 총 29명이 사전 문진과 건강 상태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헌혈에 참여했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사랑의 헌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헌혈 활동이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0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과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정기적인 단체 헌혈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비, 공영(노상)주차 현장 근로자들에게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응급키트’를 배부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키트는 식염 포도당, 응급 아이스팩, 위생 물티슈, 수분 보충용 이온 음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상주차장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주차 관리원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공영(노상)주차장 15개소 전 근로자에게 해당 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근로자뿐만 아니라 이용객까지 보호할 수 있는 초기 대응체계를 갖췄다. 또한, 민간 위수탁 노상주차장 관리자들과 함께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정기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협업체계도 운영 중이다. 경화수 공단 이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등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장 배부 사진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공유, 적용한다고 7월 25일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전국 전기차 화재 건수는 24건에서 72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의 전기차 보급 대수도 2024년 9월 기준 8천151대에 달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내부 열폭주 △외부 충격에 의한 배터리 손상 △전기장치 결함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리튬이온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구조적으로 복잡해, 화재 발생 시 진압이 어렵고 재발화 위험도 높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공단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전문기관의 매뉴얼과 최신 법령을 반영해 △전기차 화재 예방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피해 최소화 등을 목표로 한 표준화된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공단은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진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소방관서와 협력해
지난 7월 24일, 관광객으로 붐비는 명동 한복판에 사이렌을 울리며 소방차가 등장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와 함께 명동관광특구 일대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명동 엠플라자 건물에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실제상황처럼 진행됐다. 소방차는 좁은 골목길과 인파, 거리가게 등으로 가득 찬 거리를 뚫고 현장에 도착했다. 훈련 사실을 모른 채 거리를 걷던 관광객과 상인들은 잠시 어리둥절했지만, 곧 중구청 직원들과 소방대원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있게 출동로 확보에 협조했다. 특히, 거리가게 운영자들은 가판대를 재빨리 이동시키며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줬다. 구와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사전 예고 없이 진행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 속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의 장애 요인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상인과 시민, 관광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상황에서 행동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명동에는 총 347개의 거리가게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조리기구를 사용하는 가게가 200곳에 달한다. 조리 과정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이날 거리가게 운영자
서울 중구가 이번 여름 20∼69세 중구민과 중구 생활권자가 가족, 지인과 함께 무료로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으면 선착순 300명에게 여름나기 용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건강관리센터(02-3396-6334∼6338)로 전화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함께 검진을 받을 가족, 지인 등에게는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구두 동의를 받아 검진 예약을 하면 된다. 검진 당일에는 검사 전 10시간 이상 금식을 하고 중구보건소 1층 건강관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하며, 검진완료 후 카톡채널 추가와 설문조사를 완료한 주민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중 가장 많은 주변인을 소개한 주민 1명을 별도로 선정해 ‘소개왕’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무료로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검진은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4종, 복부둘레, 인바디 등으로 구성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의사, 운동사, 영양사 등이 분야별로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주기적인 검진 안내 및 건강정보 제공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도 돕는다.
서울 중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만 65세 이상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60가구를 찾아가 여름철 건강을 위한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중구 드림하티 후원금과 푸드마켓의 기부 물품들로 마련됐으며, 보양식과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정성껏 담아 전달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활 수칙 안내문도 함께 제공했다. 배달에는 라이더 유니온(배달노동조합)이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15명의 라이더들은 고지대나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직접 배달에 나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전국 최초로 2021년부터 라이더 유니온과 협약을 맺어 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생업으로 바쁜 소속 라이더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라이더 유니온 관계자는 “어느덧 봉사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4주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돼 지역사회에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이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단 고유 캠페인 '중구야 시장가자'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야 시장가자' 캠페인은 전통시장이 가장 많이 밀집된 서울 중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공단이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작해 현재는 공단의 대표적인 지역상생 브랜드로 자리 잡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캠페인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필요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2∼3시간 조기퇴근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원활한 캠페인 운영을 위해 공단은 중앙시장과 약수시장 등 2개 전통시장과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5월 기준 총 16회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657명이 참여하고, 전통시장 내 404개 점포에서 총 1,611만원의 소비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공단은 '중구야 시장가자'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정책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7월 8일(화) 특허청에 상표권 출원 신청을 완료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를 도입해 제일평화시장, 광희패션몰, 광희초등학교 일대 총 20곳에 시범 설치했다. 빗물받이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집중호우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는 기존 빗물받이와 달리 평소에는 덮개가 닫혀 있어, 하수관로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차단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막힘을 예방한다. 비가 오면 태양광을 이용해 자동으로 덮개가 열려 빗물을 하수관로로 흘려보낸다. 덮개를 닫는 일은 주민이 직접 관리해 ‘내 집 앞은 내가 관리한다’는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는 제품 규격이 자유롭고, 설치 위치 제약도 적어 간선도로는 물론, 경계석이 없는 이면도로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가 용이하다. 현재 중구에는 약 1만5천600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돼 있다. 그동안 하수관로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막기 위해 주민들이 무단으로 덮개를 씌우는 사례가 많아, 비 예보 시 관리 인력이 일일이 회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하수관로가 막혀 준설 작업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제 구는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
“멋지게 보이려 하기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 노력해 보세요”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7월 10일 처음으로 6급 팀장(219명)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 인식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김 구청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간단한 게임으로 유대감을 높이는 ‘팀장 소통 미션 레이스’ △구청장과 팀장 간 자유로운 대화와 공연으로 엮은 ‘힐링 소통 콘서트’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철저한 준비 자세와 위기 극복을 통해 배우는 ‘이순신 밸런스 리더십 특강’으로 구성됐다. ‘힐링 소통 콘서트’에서는 성과 및 조직관리부터 MZ세대 팀원들과의 소통, 실무까지 병행해야 하는 소위 ‘낀 세대’로서의 고충에 대해 나눴다. 김 구청장은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현재 필요한 팀장 리더십 등을 놓고 김 구청장과 허심탄회한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말 한마디에 마음이 풀렸다”, “진짜 소통한 느낌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순신 밸런스 리더십 특강’에서는 신병주 건국대 교수의 강의를 바탕으로 이순신 탄생지로서 중구가 선포한 미래비전과 실행전략 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행을 거친 뒤,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가 중구의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사업 추진에 탄력받게 된 구는, 시범운행에 앞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7일 동화동주민센터(신당5동·동화동·황학동)를 시작으로 △9일 다산동주민센터(다산동·약수동·청구동) △10일 신당누리센터(필동·광희동·장충동·을지로동·신당동) △11일 중림동주민센터(소공동·회현동·명동·중림동) 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통합운영 계획과 시범운행 노선(안)을 주민들과 공유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합운영에 반영하며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중구에는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 4개 공공시설이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이들 셔틀버스는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이용자가 시설 회원으로 제한되는 등 이
서울 중구가 오는 7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수하이츠 관리사무소 지하 1층 주민소통방에서 ‘중구랑해’를 운영한다. ‘중구랑해’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고민을 동네 가까이에서 풀어주는 원스톱 통합 상담 서비스다. 변호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률·세무·부동산·일자리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평소 시간과 비용 문제로 쉽게 접하기 힘든 각종 전문 상담을 동네에서 무료로 한번에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작년엔 총 8회 운영을 통해 281건의 상담이 진행된 바 있으며, 상담 만족도는 95%에 달할 만큼 주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중구민 또는 중구에 생활 기반을 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청 기획예산과(☎02-3396-4934)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구는 매달 권역별로 순회 운영해 더 많은 주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은 주민들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공동주택 커뮤니티 시설 등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혼자 해결하기 막막한 일이 생겼을 때, ‘중구랑해’가 곁에서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