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인가구를 위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청년과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경단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문을 연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의 첫 명절 행사로, 공유주방에 모인 1인가구 참가자들은 웃음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명절의 정취를 함께 나눴다. 먼저, 9월 30일에는 청년 1인가구가 참여해 알록달록한 경단 도시락을 만들었다. 서툰 솜씨로 각자 완성한 도시락을 소개하며 추석 연휴 계획과 일상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마지막에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에는 중장년 1인가구가 모였다. 정성스레 만든 경단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해, 명절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다. 참가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함께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1인가구만의 전용 공간에서 모이니 마치 우리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끼리의 모임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을지누리센터 10층에 위치한 ‘중구1인가구지원센터’는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 12일 공단이 운영하는 신당동 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당동 공영주차장은 2021년 8월 처음으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은 이후, 2년마다 진행되는 재심사를 거쳐 이번에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에서는 이전 심사와 달리 변경된 평가 항목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열화상 카메라(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기기의 온도변화 이상 감지하는 지능형 영상 감지 장치), △벽면 비상계단 표시 △사각지대 안심반사경 등을 추가로 설치해 범죄 취약 요소를 차단하고 안전한 주차장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소장 이재필, 이하 서울농관원)는 추석 명절 수요가 급증하는 농·축산물 선물용품, 제수용품과 지역 유명 특산품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사무소와 MOU를 체결한 5개 전통시장(까치산시장, 월드컵시장, 우림시장, 노룬산골목시장, 암사종합시장)에서 공무원, 공무직과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9월 29일에 일제히 실시했다. 캠페인은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소비자가 믿고 찾는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부터 시작합니다.”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명예감시원과 함께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판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하도록 지도·홍보하였고,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하도록 상인회에 요청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소비자들이 추석맞이 농산물을 구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 ⟶ 업무소개 ⟶ 원산지관리 ⟶ 원산지 식별정보 또한, 서울사무소(소장 이재필)는 원산지가 미표시 돼 있거나,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중구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를 조기채취에 나선다. 관내 전체 가로수 7천991주 가운데 은행나무는 3천508주로 43.9%를 차지하며 그중,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약 787주로 전체 은행나무 가로수 가운데 23.4%를 차지한다. 구는 직영 근로자와 용역을 통해 은행나무 열매채취 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열매가 자연 낙과되기 전 집중적으로 수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진동수확기를 이용해 열매 채취에 나설 예정이며, 열매 익는 시기를 보아 10월부터는 2개 팀을 모두 운영해 열매 채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은행나무는 열매 악취로 인해 가을철 관리가 필요하지만, 가로수로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 배기가스와 같은 매연과 분진 등 공해에 강하며 유해물질을 흡수하는 공기 정화력이 탁월하다. 또한, 노란색 단풍은 도시의 가을 미관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매년 관리를 해야 하는 불편에도 불구하고 중구는 은행나무를 암나무라는 이유로 뽑고 수나무로 바꿔 심는 사업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구는 매해 가로수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며 미세먼지를 줄이고 점점 뜨거워지는 도시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급별 소통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팀장급과 실무 직원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직급별 상황에 맞는‘대화의 기술’을 전수했다. 지난 9월 17일에 열린 첫 특강은 팀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은 리더십 클라우드 윤수환 대표가 강사로 나서“팀원과의 대화 속에는 항상 생각·감정·욕구가 숨어 있다”며 “이를 읽어내는 것이 소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즉석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실제 갈등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을 통해 팀원 입장에서 대화해 보는 실습도 이루어졌다. 팀장들은 “대화 속 숨은 뜻을 이해하도록 연습하고 노력해 봐야겠다”, “팀원의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24일에는 7급 이하 실무직원 40여명이 ‘또 만나고 싶은 실무자의 말하기 기술’을 배웠다. 이날 강사로 나선 WYP 교육컨설팅 박원영 대표는 “긍정의 언어는 일상 대화뿐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큰 힘을 발휘한다”며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들릴지 항상 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마을클린코디’가 우산 수리전문가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골목골목 누비며 청소 사각지대를 메워온 마을클린코디가 이제는 생활필수품인 우산을 살려내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우산은 자주 사용하는 만큼 고장이 잦지만, 금속·플라스틱·천 등 다양한 재질로 이뤄져 있어 분리배출이 쉽지 않다. 조금만 수리하면 새것처럼 잘 쓸 수 있어 버리기 아까운 경우도 많지만, 주변에 수리점을 찾기 어렵고 수리 비용이 새 제품 구입만큼 들어 “아깝지만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결국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중구는 내년부터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생활속 쓰레기감량과 자원순환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마을클린코디가 직접 우산 수리 기술을 배우는 워크숍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2일 시작해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중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쓰레기연구소 ‘새롬’(퇴계로52길 12)이며, 중구재활용센터도 함께 참여한다. 강의는 ‘수리상점 곰손’에서 우산수리를 담당하는 호우호우 팀원들이 강사로 나서 전문성을 더했다. 첫날은 입문 과정으로 △우산 구조 이해와 해체 △수리 도구 사용법 △부철 재료 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칼·가위갈이 서비스’(이하 칼갈이)를 운영한다. 음식 준비로 칼과 가위 사용이 잦아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중구가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100원’만 내면, 칼과 주방 가위를 합쳐 1인당 최대 두 자루까지 갈아 준다. 칼갈이는 △9월 25일 신당동누리센터와 광희동 주민센터 △26일 황학동과 약수동 주민센터 △29일 회현동과 다산동 주민센터 △30일 청구동과 신당5동주민센터 △10월 1일 동화동과 중림동주민센터에서 차례대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칼갈이를 이용하려면, 해당 동 주민센터로 전날까지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소공동, 명동, 필동, 장충동, 을지로동 등 5개 동은 인근 동 주민센터와 통합 운영한다. 구는 5개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칼과 가위를 맡기면, 동 주민센터에서 대신 가져가 갈아온 뒤 돌려주는 ‘배달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설 명절에는 중구자원봉사센터가 무료 칼갈이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주민들은“덕분에 명절 음식 준비를 수월하게 잘했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9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를 참관하고 최신 안전 기술 및 산업 동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박람회 참관은 공공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공단 직원들이 스마트 안전 기술, 첨단 방재 시스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이를 공단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현장에 함께한 직원들은 실시간 감지 센서, 화재 및 재난 대응 자동화 시스템, 고위험군 대상 안전 보조기기 등 다양한 안전 기술 및 시스템을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참여 직원 중 한 명은 “센서 기반 위험 예측 시스템이 특히 인상 깊었으며, 노후 공공시설에 시범 적용한다면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보고 체험한 최신 기술들을 바탕으로, 시설관리 업무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실무 부서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도입 방안과 시범 적용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가 관광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으로 지역 관광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국대 서울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여행업 오퍼레이터는 여행 상품 기획과 판매, 고객응대 등 여행사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이번 과정은 여행업계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만 30세~55세 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번 달 28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총 50시간 동안 여행업계에서 실제 사용하는 시스템 기반의 실습형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여행업 이해 및 기초 실무 △여행 상담 및 기획 △디지털 기반 여행사 운영 △관광 CS 및 고객 클레임 대응 △프로젝트형 학습(상품 기획·현장 실습)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 온라인 면접 컨설팅과 현장 실습,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워크숍을 포함해 취업 준비를 강화한다. 또한, 10월 27일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열어 수료생과 관광기업 간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서울특별시 관광협회와 협력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김길성),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2018년 사회공헌형 편의점 내일스토어 1호점(GS25 숭인필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 8월 GS리테일과 계약을 체결하고 내일스토어 5호점(GS25 쌍림중앙점)을 개소해 9월 1일 영업을 시작했다. 내일스토어는 저소득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한 지속적 일자리 유지를 위한 자활근로사업으로 현재 내일스토어 5호점은 5명의 자활 참여주민이 19시간 2교대 근무 중이며 사업장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 중이다. 서울시 중구청와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 주민들의 자활 근로 의욕 향상과 자활·자립을 목표로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저소득 주민 자립·자활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하반기 신규 자활 참여주민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8일 유락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올바른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성희롱 예방 교육으로 총 5가지 필수교육으로 구성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해 연중 참여하는 주민들도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박진 수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장은 “단순히 법정의무교육을 넘어 참여주민이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근무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남식)는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하고, 직원들의 책임 의식을 한층 높이기 위해 2025년 9월 8일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 대강당에서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및 결의 대회’를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지역본부 소속 14개 기관장과 직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 전문가인 이종주 공단 법무지원부장(변호사)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개인정보보호 유출사례와 대응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전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의에 앞서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슬로건 “가치있는 개인정보, 같이해요 정보보호”, “개인정보 보호는 철저히, 이용은 정당하게”는 책갈피로 제작돼 현장에서 배포되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결의 대회였다. 서울지역본부내 14개 기관장이 단상에 올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업무수행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여 ‘개인정보 유출 ZERO’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조남식 본부장은 “개인정보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개인의 존엄과 권리가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서울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