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선 민주당 예비후보 중구청장 출마 선언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재산세 2017년 수준 인하 등 7개항 중구발전 공약 제시
“담대한 도전과 혁신으로 중구의 옛 영광 되찾을 터”

 

최강선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4월 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박기재 시의원, 김행선 부의장, 이승용 의원, 박한성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김기태 전 중구의회 의원, 황진수 동국대 교수, 이백순 전 호주대사, 조계종 장적 큰스님, 김한술 중구상공회장, 박영철 남대문시장(주) 대표이사, 나성실 전명동관광특구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최강선 예비후보는 “담대한 도전과 혁신으로 코로나19로 멈춘 중구에 옛 영광을 되찾고 새롭게 앞서가는 미래를 만들고자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서울의 중심으로 경제와 문화, 교통과 관광을 주도했던 중구가 사람살기 좋은 도시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가 됐다. 인구는 점점 감소하고 도심 공동화는 가속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벽을 밝히던 남대문과 동대문시장의 상가는 두집 건너 한집이 문을 닫는 참혹한 현실이 돼 버렸지만 우리는 한숨만 쉬고 멈출수는 없다”고 말했다. 

 


30년 넘게 중구에 살았다는 최 예비후보는 7개항의 공약을 제시하고 중구청장에 당선되면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째, 재산세를 2017년 수준으로 인하하고, 구청에 실버·장애인·청년·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실 신설하고, 둘째, 생활밀착형 주차단속제를 실시, 신당동, 광희동, 장충동, 다산동 일원에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셋째,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150억원의 교육환경 예산을 확보하고, 중구교육방송도 실시하며, 구립여성문화센터를 건립, 참교육과 문화가 숨쉬는 격조높은 중구를 구현하고, 넷째는 약수동 로터리에서 떡볶이타운 입구까지 신당천을 복원해 IOT와 CCTV를 결합해 유해환경 조기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섯째 중구청장 인증, 중구생산 의류제품 브랜드화 추진하고, 소상공인에 무이자, 무보증 융자를 실시하고, 여섯째, 신당동에 다목적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하고 구청장 1일 동장제 운영하고, 상생과 소통으로 희망의 중구를 실현하고, 일곱째, 독거어르신을 위한 구립 빨래방 운영, 쪽방촌에 쾌적한 주거시설 제공등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중구 등을 제시했다.


그는 “수년간 키워온 실력과 역량을 총동원해서 중구에 민생경제와 낙후된 도시발전 교육문화복지에 대변혁을 이루겠다. 책상이 아닌 주민에 절박한 민생의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실천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반드시 멈춘 중구를 깨우고 혁신과 변화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 일 잘하고 실천하는 최강선, 중구를 위해 준비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서울에 중심 세계에 글로벌 중심도시로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 사람중심 혁신안전 균형발전을 기반으로 사람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동국대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의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구체육회장,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 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