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일 국민의힘 중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45년 동안 중구민과 함께한 지역에 밝은 실무형 후보”
재개발, 남산고도제한 완화등 8개 핵심 공약사항 제시
“아이 키우기 좋은 복지중구, 어르신이 행복한 중구실현”

정동일 전 중구청장이 국민의힘 서울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3월 21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고 알려왔다.


그는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중구청장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졌다”며 “중구는 도시집중화로 주거환경은 열악하고 도심환경은 악화돼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도심공동화로 인해 중심구로서의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중구에서 45년 동안을 구민과 함께하면서 누구보다 지역현안에 밝은 실무형 후보”라며 “구민의 눈높이를 잘 아는 적임자이기에 지역일꾼을 뽑는 구청장 선거에 구민의 부름을 받고 감히 재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며 8개항의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아이 키우기 좋은 복지중구 건설, 둘째, 어르신이 행복한 중구, 셋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넷째, 남산 고도제한 완화 추진, 다섯째, 청년. 신혼부부주택 건설 용적율 대폭 상향조정, 여섯째, 재개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층수 제한 대폭 완화, 일곱째,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 구민을 위한 사업추진, 여덟째, 4차 산업을 선도 육성하는 중구 건설등을 약속했다.


정동일 후보는 “오직 중구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중구의 여러 난제들을 하나하나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중구민이 더 행복한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중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모두가 하나되는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동일 예비후보는 동국대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박사), (전)민선4기 제5대 중구청장, (현)동국대 행정학과 객원 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