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동 일대서 수요현장민원실 운영

경로당·학부모·신규 통장들과 잇따라 간담회… 쾌적한 환경조성 약속
약수노인복지관 시설도 점검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10월 6일 약수동을 찾아 수요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배부, 재난지원금 안내, 백신접종 안내까지 통장들의 업무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약수동 신규통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감사인사와 함께 활동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기도 했다.

 

그리고 약수동 클린코디 활동현장을 찾아 격려도 하고, 클린코디와 약수동 우동소가 함께 발행한 약수동 청소백서 출간을 축하했다. 이어 남산타운 한마음봉사단과 산악회원들을 만나 요즘 활동과 동네 불편은 없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중구는 특별활동비, 차량운행비, 저녁급식비 등을 100% 지원하며 ‘학부모 부담 제로’인 실질적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민원실에서도 △약수어린이집 △남산타운 어린이집 학부모님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이들이 더 나은 보육환경을 위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최근 리모델링을 위해 청소년센터로 임시 이전한 약수노인복지관 시설도 둘러 보고 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약속하기도 했다.

 

추후 건설예정인 중구시니어센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쌈지경로당 △약수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 생활을 점검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 댁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피기도 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번 현장민원실도 주민여러분께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아침부터 비가 내려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약수동을 위해 시간 내어 준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29일 다산동에서 ‘수요현장민원실’을 운영 △일자리 참여자 간담회 △장충중학교 학부모 간담회 △다산 어린이집 학부모 간담회 △다산동 마을밥상 등 일상 소모임과의 만남을 더해 다양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기도 했다.